[독후감] 3줄서평 : 더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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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더 클럽

저자 : 레오 담로슈

출판사 : 아이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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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한 문장 Pick

 

모든 인간은 자신은 스스로 다짐한 일을 지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랜 세월을 통한 잦은 실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한다.

자신만은 다짐한 일을 끝까지 지킬 수 있다는 굳은 믿음 때문에,

인간은 가끔 욕구에 굴복해 다짐을 지켜내지 못한 자를 항상 경멸한다.

그래서 다짐한 일을 매번 어겨 절망에 빠진 자들은 더 이상 다짐하지 않고,

교활해진 자들은 자신이 무엇을 다짐했는지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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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서평

 

1.

장점 : 국내 유일한 사무엘 존슨의 전기(傳記)

단점 : 사무엘 존슨이 누구...?

사무엘 아담스는 아는데

 

2. 사무엘 존슨...?

찰리멍거옹이 언급한 것을 보고 이 분이 누군가 찾아보니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지난 천년의 최고의 저자' ㄷㄷ

최초의 영어사전을 편찬하였고 사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같이 어울렸던 멤버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입이 벌어지는데

국부론의 아담 스미스, 로마제국쇠망사의 에드워드 기번, 

왕립미술아카데미의 초대총장 조슈아 레이놀즈 등이 '더 클럽'에 속해있었다고

 

보이지 않는 손의 그 분 맞음 ㅇㅇ

 

3. 책의 절반은 더 클럽 멤버들 소개 +

 

나머지 절반은 사무엘 존슨과 그 추종자 제임스 보즈웰 이야기

사실 제임스 보즈웰은 간단히 말해 어떤 사람이냐면

지방 유지(스코틀랜드) 가문의 망나니? ㅋㅋ

 

개인적인 면모를 보다보면 특히 현대 기준으로는 인간 말종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그가 남긴 존슨전(The Life of Samuel Johnson)은

 

'영어로 된 가장 위대한 전기'라는 평을 받는 마스터피스가 되었다

 

감히 평하자면

(1) 좋은 지인 (2) 강박적인 기록 습관 (3) 재능

 

이 세 가지 + 롤라팔루자 효과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사례인 듯

참고글:

2021.01.31 - [총론 (부자학개론)] - 찰리 멍거의 비공식 강연 (실용적 사고에 대한 실용적 사고)

찰리 멍거의 비공식 강연 (실용적 사고에 대한 실용적 사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