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줄서평 : 진화의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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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진화의 오리진

저자 : 존 그리빈, 메리 그리빈

출판사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별점

 

 

 

한 문장 Pick

 

그가 종의 변형을 다룬 노트의 첫 권을 쓰기 시작한 것은

1837년으로 맬서스의 에세이를 읽은 이듬해였다.

진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생존투쟁이며

그것도 다른 종과의 경쟁이 아니라 

같은 종 내 구성원 간의 경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계기는

바로 맬서스의 에세이였다.

사자는 먹이가 되는 동물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먹이를 잡을 능력을 두고 다른 사자와 경쟁한다.

 

---

 

 

3줄 서평

1. 존 그리빈/메리 그리빈 좌의 

'진화의 기원에 관하여'



2. 고대 그리스의 엠페도클레스(B.C. 490-430)는

생물의 형태는 적응의 결과일 뿐이라 주장했다


"말하자면 우연에 의해 무수히 많은 개체가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중 소수는 자신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게끔 동물의 각 부분을 갖추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많은 무수한 다수는 적합하지도 가지런하지도 않았다.

이 후자는 모두 사멸했다. 

입이 없는 동물은 살 수 없었다. 

그밖에 생식기관이 없는 것들은 스스로 존속할 수 없었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금이야 진화를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히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은

두 가지 의문을 해결해야 했다

 

가. 그 다양한 형질이 왜/어떻게 만들어져서 

나. 어떻게 상속(전달) 되는가?

 

그 연결고리를 찾아 가는 여정에 관한 이야기

3. 내 생각에 

진화 메커니즘에서 뽀인뜨인 부분은

 

"같은 종이 경쟁자다"

 

우위를 점해야 할 대상은

상대 포지션이 아니라 

그 필드에서 나와 같은 포지션인 사람이다

여적여 남적남

거래 상대방이 적이 아니라

같은 포지션이 경쟁자

 

자 눈치 게임을 시작하지 (19년 5월 글 부동산 카페 관계도)

 

그러니까 너무 부담 갖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안일하지도 말고

 

내 주위 5명 (그게 내 수준이니까)

 

그 5명이 안 하는 거 / 잘못하는 거

 

+ 평생 꾸준히 할 수 있고 + 나아질 수 있는 거 (복리면 더 좋고)

 

그런 거 조금씩만이라도 찾아서 할 수 있다면

 

그리고 시간이 충분히 흐른다면

 

그 차이는 기린의 목 길이 만큼 벌어질 것

 

다시 정리하자면

 

경쟁 우위를 가지기 위해선

그 필드에서 나와 '같은' 부류를 관찰해가며 다른 걸 하든가

아니면 아예 다른 필드를 찾아보는 게 합리적

 

 

먼저 피아식별 후, 다른 걸 하든가/다른 곳으로 가든가 (19년 2월글 피아식별)

마구를 만들어 납품하던 가죽업체가

마차를 쇠락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자동차 산업에 각을 세웠으면

지금의 에르메스가 됐을까요?

그럴바엔 '다른 마구업체보다' 빠르게

자동차 여행용 가방으로 넘어갔고

그게 적중했던 것이죠

 

나마스떼

 

 

 

참고글:

2019.08.04 - [총론 (부자학개론)] - 100% 망하는 이유 (1) 원인

100% 망하는 이유 (1) 원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