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관심 있는 사람인지 아는 방법(재테크 관심 지표)

돈 싫어하는 사람 어딨겠나 이런 말 종종 하는데

 

행동을 보면 은근히 많음. 

 

돈 좋아하면 그럴 수가 없어...

 

버는 건 하기 싫어하고 쓰는 건 쉴 새 없이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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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 출처 Pixabay

 

미중 무역전쟁이 어쩌고 저쩌고

 

부동산이 어쩌고 저쩌고 다들 말들이야 많은데

 

진짜 이 사람이 재테크에 관심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하나만 고르라면

 

저축/가처분소득

 

이거라고 본다.

 

물론 뭐 개인마다 사정은 다르고, 소득이 낮으면 고정비는 높을 거고 엥겔지수

 

반대로 누구는 월 6천만 원 벌어서 10%만 저축해도 누군가의 월급인 금액 일 수 있겠지만

 

돈에 대한 관심도와 절박함을 보여주는 데 저만한 게 없는 듯.

 

투자수익률이 시장보다 얼마 높네 뭐 이런 것보다 우선일 수밖에 없는 게

 

그래 봐야 시장수익률보다 유의미하게 높기도 쉽지 않다

 

매달 투자원금 500만 원 부을 수 있는 사람이라도 (그나마 대부분은 이 금액 밑일 듯)

 

어딘가에서 50만 원 아낄 수 있다면 당장 10% 수익 확정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그에 대한 추측과 인내의 스트레스 이런 거 필요 없이. 

 

경험상 저축 비율 50% 안 되는 사람들과는 돈 관련 얘기를 그냥 안 하는 게 낫다

 

참고글:

2019/05/21 - [총론 (부자학개론)] - 강박관념 : 그렇게까지 해야 해?

강박관념 : 그렇게까지 해야 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