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인 환승 완료

며칠 전 글에 썼던 지인

 

어제 금요일 밤 환승 완료

 

10억 중반에 신고가로 팔았고

 

16억 정도에 전고가 좀 못 미치는 가격으로 샀다

 

포인트는

 

안(못) 보여주고 집 팔렸고 안(못) 보고 집 샀음 ㅎㄷㄷ

 

현장 분위기 좀... 장난 아닌 듯? 

 

어제 가계약금 주고받았고

 

오늘 바로 계약서 쓰면서 집 처음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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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출처 Pixabay

 

 

 

 

다들 아시잖아요 

 

1. 공급 없고 2. 돈은 풀리는데 3. 거듭된 대책으로 집 사긴 계속 어려워짐

 

꾸준히 살면서 아이 키울 만한 곳은 이제 뭐... 앞으로 자리 안 나오지

 

오늘 계약서 쓰는데 여자분은 일단 유치원 예약부터 건다고 ㅋㅋ

 

잠실 마이스 발표 나고 오르고 있다 언론에 나오고

 

그에 질세라 정부에선 다음 주에 추가 대책 나오네 마네 하는데...

 

 

 

 

누가 그러더라 "잠실이 언론에 뜨면 강남은 이미 매물 없다" 

 

 

 

 

문 닫히기 전 마지막 주말 = 오늘

 

..... 오늘 부동산 좀 바쁘시겠네

 

혹시 열차 티켓 구할 생각 있으신 분들은

 

그냥 무작정 부동산 문 열고 들어가야 됨 ㅋㅋ

 

뭐 오늘 스케줄이 있어서 애가 있어서 어쩌고 하다간 몇 년치 연봉 날아가는 거지

 

몇 년치 연봉이면 다행

 

점심은 부동산 가는 길에 때우고 저녁은 (가)계약 후 와이프와 중국집... 크...

 

직장인 부자는 주말에 만들어 진다는데

 

월 몇 백 버느라 피곤해서 이런 주말 날리면 뭐다?

 

 

 

이번에 알게 된 tip 2개

 

1. 공식적 대책 발표는 없었지만

 

이미 신용대출로 주택구입자금 쓰는 거 금융위 통해서 압박하고 있음

 

2. 실거래 15억 넘어도 KB부동산 시세 일반 평균가 15억 미만이면 대출 가능

 

이건 아직도 좀 반신반의하는데 일단 은행에서 그렇게 얘기했다고 하니...

 

녹취 떠놓고 만에 하나 엎어지면 소송 가야지 뭐

 

 

 

참고글:

2020/04/23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주변 한 명 집 내놓음

[부동산] 주변 한 명 집 내놓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