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환승 고려 임장기 : 송파 한양1차/2차 (1편)

작년 가을부터 갈아타기를 고려했던 곳

 

결국 다른 지역으로 계약서 썼지만... 어쨌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시리즈

 

"10억 초반의 예산으로 갈아타려고 시도했던 지역들" 임장기 갑니다.

 

첫 번째 지역은 송파동. 송파동 임장기도 쓰다보니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 여러편 중 1편으로 

 

8호선+9호선 석촌역

 

잠실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석촌역

 

9호선 급행의 가치야 말할 것도 없지.

 

급행 기준 왼쪽으론 종합운동장이 1정거장이고 오른쪽으론 올림픽공원이 1정거장. 크.....

 

8호선 또한 와이프와 내 출퇴근용으로 꿀노선이었고, 그런 점에서 큰 매력이 있었다

 

작년 12월 9호선 개통했음에도 9 13대책 덕분에 올 초까지 크게 집값이 오르진 않았었....으나

 

반등 시작된 지금은 한 달 전보다 한 3천 이상씩 오른 듯 하다

 

오늘도 이 근처 부동산들에서 전화랑 문자가 왔는데 딱 3천 오른 가격

 

 

송파대로 위엄. 헬리오시티가 보인다

 

석촌호수 및 롯데타워까지 지하철 1정거장 / 혹은 버스 5분 / 날 좋으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송파동

 

그 중에서도 어느 단지를 생각했었냐면

 

바로 이 분

 

송파 한양 1차와 2차의 주요 특성을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1. 대지지분 (한양1차/2차 모두 평균 대지지분 21평 수준)

 

재건축 언제 하냐 재초환이 어쩌고 분양가 상승이 어쩌고 하지만

 

결국 기본은 땅이라고 보는데... 정부 발표를 계속 보면 알듯이 서울엔 땅이 없지

 

재건축 억제할수록 오히려 대지지분의 희소성이 높아질거라고 생각함.

 

2. 재건축 아파트들이 모여있음

 

한양 뿐만 아니라 옆의 가락삼익 미성맨션 오금현대 등등이 줄줄이 재건축 진행 중

 

순서대로 재건축 진행되면 선순환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을 거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 후에는 더욱 안정적인 주거지역이 되어 있을거라고 봤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나머진 다음 편으로

 

참고글:

2019/06/28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매도&매수 계약 완료

[부동산] 매도&매수 계약 완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