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회사에 서울 아파트 샀다고 할 때 지역별 반응' - 2020 ver.

요새 유입 통계? 뭐 이런 거 보다 보니

이 누추한 블로그에 꾸준히 검색 유입되는 글이 

 

 

'회사에서 서울아파트 샀다고 할 때 지역별 반응'

 

뭐 회사에서 집 샀다고 하면

'노도강금관구 까지는 덕담받고

영등포 정도까지는 크게 질투 안 받고

마용성은 질투폭발하지만

 

강남3구는 건들지도 않는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2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죠?

업뎃이 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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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ose 출처 Pixabay

 

다른 곳은 또 어떤지 궁금한데, 내가 느끼는 우리 회사 피부피셜

 

1. 낮 : 부동산? 금기어(정치, 종교 급)

종부세 나왔다고 자랑할 정도의 넌씨눈 아니면 부동산 얘기 안 꺼냄 ㅋㅋㅋ

집 얘기 나오는 순간 없는 분들은 눈에서 레이저 나오고 집 있는 사람들은 손사래 침

 

간혹 무주택자 분들이 신세한탄 하는데 거기서 끝. 대화 진전 안 됨...

 

 

2. 밤 : 회식자리 3대 안주

 

(나는 회식 안 가지만 ㅋㅋ 프락치 제보에 따르면)

회식자리 빠지지 않는 3대 안주

 

1 타인 뒷담화 / 2 본인 무용담 그리고... 3 부동산 

누구 집은 두 배 됐네 누구는 회사 왜 다니네 

어차피 노도강이든 경기도든... 집만 샀으면 다 10억 넘기고 더블 스코어 됐기 때문에 뭐... ㅋㅋㅋ

 

 

고깃집에서 그런 얘기할 시간에 고기굽는 알바라도 하는 게...?

 

 

 

그래 봐야 다들 대감집 마당 쓸러 모인 처진데 무슨 의미가 있니... 

낮에는 웃으면서 입 닫고 밤에는 가족 얼굴이나 봐야지

 

Tip) 혹시나 회사에서 별거 아닌 집 한 두 채로 질투받는다면

자동차 핸드폰 옷 3가지 오래오래 써보세요.

 

갤럭시 S2까지는 아니어도... 일단 딱 봐도 출시 한지 오래된 핸드폰 같은 거 ㅋㅋ

돈 아끼고 이쁨 받고... 얼마나 좋아?

 

 

 

 

자동차-옷-핸드폰 카모플라쥬 3세트

 

 

 

반대로 차를 바꾼다거나 이런 거 뭐 하나 눈에 띄면?

 

바로 투기꾼 됨 ㅋㅋㅋ

왜? 우리 원숭이는 '보이는 것'에 민감하니까

 

 

 

 

 

 

 

 

 

 

 

 

참고글:

2019/01/24 - [부록 (단상)] - [펌] 회사에서 서울아파트 샀다고할때 지역별 반응

[펌] 회사에서 서울아파트 샀다고할때 지역별 반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