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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사전 : 그냥 하기나 해부록 (단상)/일상 2021. 10. 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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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 가까이 된 허영만 화백의 부자사전
만화로 된 + 2권짜리 책이라서
나중에 아이에게 보여주기도 딱 좋네 싶은 생각도 들지만
정작 나도 무려 20대때 이 책 아무리 봐도
별 생각 없었다는 거 ㅋㅋㅋㅋ
문득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꺼내 읽었는데
매 페이지 거의 모든 컷... 거를 타선이 없네오늘 글은 부자사전 256페이지 에피소드 15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도 없고
당시까지는(90년대 초) 성공의 조건 중 하나였던 학벌도 없었지만
외국어실력 + 타이밍(IMF)로 큰 부자가 된 한 분의 이야기
1. 희소성
권력=돈은 희소성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는 그 지점에서 옴
성직자의 권력은 신에 대해서,
어머니의 권력은 과자상자에 대한 접근성의 독점에서 온다고 ㅇㅇ
이 분은 '남들보다 드문 학벌'은 얻지 못했지만'남들보다 드문 외국어 실력'이라는 희소성을 고민했고
그 외국어 실력은 추후 IMF라는 파도가 왔을 때
큰 돈을 벌어주는 무기가 되었다
2. 노력, 실천이라는 말은 지워. 지속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이 분이 뭐 그렇다고
그 당시 한국에서 영어 혼자했던 것도 아니고
당연히 그것만으로 부자가 된 건 아님
핵심은, 그 과정에서의
지속하는 자세
하루아침에 똑똑해지려는 것보다
평생동안 바보짓을 안 하는 것이 강력한 것처럼
꾸준히 하는 사람은 드물다 = 꾸준함만한 해자가 없다
3.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
결국 이 모든습관형성-돈을 끌어당기는 운-성공
그 끝에서 바라는 것이
'자유로운 시간' 이라면
지금 당장 바로 그 시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100명의 부자 중 80% 정도가 같은 습관이 있다면
일단 잘 모르겠으면... 굳이 반대로 갈 이유는 없지 않을까?
내가 몇 년전 듣고 뼈 맞은 말
"사실 늦게 자봤자 그 시간에 대단한 거 하는 것도 아니잖아?"
물론 그렇지 않은 소수의 분들도 계시지만
나는 그 소수가 아니더라는 거지아침형 인간이건 저녁형 인간이건
자신이 잘 맞는 리듬에 따라 알차게 쓰는 게 관건일텐데
살면서 부지런한 아침형 인간 9명 만나면
부지런한 저녁형 인간은 1명 정도 보는 듯
나는 그나마 아침에 강제로 일찍 일어나야 뭐라도 하는 인간이더라...
내가 과연
'늦게 자도 되는 사람=이른 아침보다 밤에 시간 알차게 쓰는 사람'인지
스스로 솔직하게 점검해보는 게시간이라는 자원배분에 도움이 될 듯
참고글:2021.08.24 - [부록 (단상)/유튜브_3줄메모] - 나는 노력, 실천이라는 말은 머릿속에서 지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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