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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깎는 노력이 실패하는 이유부록 (단상)/일상 2022. 4. 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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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스타강사 이지영 선생님의 강연
세 줄 요약하자면
1. 독함의 아이콘으로 nnn억 연봉 벌다가
2. 죽을 뻔 하고 나서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3. 이제는 그정도론 안 한다 여러분 건강이 최우선!
음.......
뭐야 이거 나만 불편해? ㅋㅋ
좋은 얘기 해주시는데
왜 또 그러냐 왜
뇌피셜 세 가지 한 번 진하게 적어보자면
1. 어차피 독하게 못함
사람은 본인
특히 정신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정신력은 숫자로 계측이 어려워서 그런 듯
100명 중 99명
아니 한 1000명 중 999명은
어차피 독하게 못함...
왜 그런 거 있잖음
남자들 운동 처음하면 인바디 딱 재고 상담하면서
선생님 중량치면 몸 우락부락해지는 거 아니에요?
전 권상우 몸 정도가 목푠데...
여성 버전 : 몸무게만큼 스쿼트 하면 장미란 되는 거 아니에요?
2. 뻘짓이나 안 하면 다행
건강 중요한 거? 당연히 맞지
근데 '너무 열심히 살아서' 건강 걱정하려면
당연히 금연 금주 수면 운동 영양
이 다섯가지는 챙기는 사람이어야 되지 않을까
금욜에 담배피고 안주에 술 마셔서
토욜까지 수면운동 깨지는 사람이
'그래 너무 독하게 살면 몸상해' 이래버리면?
'너무 해서' 과유불급 걱정하기 전에
'뻘짓이나 하지 않는지'를 먼저 걱정해야 된다
3. 피차 잘 알 것
아마 위의 두 개'그래 결심했어' 해놓고도
막상 안 변하고 뻘짓하는 집단이 특히 어딜까
아마도 고딩 or 고시생
평생 그런 애들 봐온 사람인데
과연 이지영 SSN이
본인처럼 독하게 사는 사람이 x 저 강의 듣고 x 변할 거라고
그렇게 생각해서 저기서 저런 얘기했을까?
그냥...
이지영 강사나 듣고 있는 사람이나
피차 뻔히 알면서도
서로 하고/듣고 싶은 말건강이 중요합니다! / 맞아 그렇죠!
이런 상황 아닐지 ㅎㅎ
결론 :
뼈를 깎든 안 깎든 간에
일단 물이 차오를 정도론 부어야 차든지 말든지 함
당연한 거 아닌가?환경은 적응에 보상할 뿐
어느 개체의 뼈든 뭐든엔 관심없겠죠?
참고글:
2019.12.09 - [각론 1. 물질적 여유/덜 쓰기] - [절검] 종잣돈 모으기와 공부의 공통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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