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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부록 (단상)/일상 2021. 5. 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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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비슷한 연령의
비슷하지 않은 자산의지인과 돈 얘기
자산 규모는 다르지만 자산 배분은 비슷함
(강남/서초에 신축 재건축 + 주식 α )
그러면 당연하게도 각 자산군에 대한 현재 뷰도 비슷하다는 건데
딱 1가지 자산군에서 생각이 갈렸다
코인의 미래
유동성이고 테이퍼링이고 미래 모르는 거고
사실 잘 생각해보면
이런 얘기할 시간이 있다는 자체가
이런 얘기할 계제가 안 된다는 반증 아닐까 싶은데 시간낭비 오졌네요궁금한 것은 문답 몇 번 나누는 것으로 족하고
결국 말보다는 행동(포지션)에서 드러나는 것 아닙니까
1. 부동산
크게 뭐 말할 게 없쥬?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르네상스 호텔 재개발-센터필드- 다 올라와도 조용하네"
"언론에 안 나오면 대부분 관심 없지"
"강남 XX, 찾아보면 강북보다 싸요."
2. 주식
유주택자건 무주택자건
각자의 이유로 요사이 주식 시작하신 분이 많이 보임
소액으로 + 유튜브를 스승삼아 + 차트 공부한다고
3. (문제의) 코인
한 없이 자라는 나무는 없다.
인간의 심리 등의 이유로 사이클은 필연적
(여기까진 동의)
물론 지금이 여름인지 가을인지 한 겨울 초입일지에 대한 생각도 다르지만그건 뭐 차치하고 여튼 언젠가 그때가 오면
나 : 생산성이 없으므로, 상승이 멈추고 횡보/하락이 오면 홀드 할 유인이 없다
지인 : 사람들이 믿는 것이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금이다.
지금의 시총이 이미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입지를 보여주는 것
나 : 머스크 트위터 한 방에 20% 날아가는 게?
지인 : 아직 안정화로 가는 단계일 뿐이고, 만약 그렇다면 지금 가격이 아닐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관건은
어차피 생산성-현금 흐름 창출-은 없는 거
시세차익-내 뒤의 나보다 더 비싸게 사줄 호구 유입-이 없더라도그걸 '사람들이' 들고 있을 것이라고 보느냐
이걸 보는 관점에서 갈리는 것
아무도 보지 못하는 숲 속의 나무(심리)가 쓰러졌을 때
배당/이자 없는 그 나무를 받쳐 줄 사람이 있을 것인가?나는 그럴 사람이 몇 없을 거라고 보는 거고
지인은 그럴 사람이 꽤나 많을 거라고 보는 거고
그래서 행동으로 말하는 결론 :
나는 코인 포지션 사실상 0원 (어디서 가입선물로 준 거 있는데 얼만지도 모름)
지인은 코인 포지션 XXX만원 (오타 아님. 자산의 0.1% 미만)참고글:
2021.01.08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머니 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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