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린이와 골린이의 공통점 3가지부록 (단상)/일상 2021. 11. 16. 17:45
카카오톡 채널 : 하루3분 꿀꿀멍멍 인기글 모음(카톡에서 '일주일만더'검색)
네이버 블로그 쓰시는 분들은
PC로 보시면 글 최하단 네이버 이웃 위젯에서 '이웃으로추가'
: 네이버블로그 새글목록에서 티스토리 글 자동 연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부쩍 주위에 많아진 두 부류주린이 & 골린이
"그러게요" & "그렇군요"
유체이탈 시간절약 주문으로 철벽을 쳐도
원치 않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시간이 많아져버렸다
조용하고 싶을 때 조용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은데
제가 능력이 많이 모자라다보니...
신난 사람 앞에 두고 귀마개 꽂을수도 없고자랑은 출신 질투는 결핍 불만은 무능을 말해준다
아무튼 굳이 관찰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시달리다 발견한 공통점 3가지
1. 주위에 적극 권유
그렇게 재밌다고 난리난리
너 주식 안 하니 요샌 필수야
골프 언제 배울 거니
너 나이 때 시작해야 된다... 블라블라
2. 시끄럽다
왜 시끄럽냐
아직 힘을 못 뺐거든 ㅎㅎ
3. 잘 된 것만 얘기함
원래 주식하는 사람 머릿속에선 전고점이 기회비용이라죠 ㅎㅎ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건데
플러스(잘 된 것)만 기억함
올해 얼마 땄지 / 몇 타 쳤지
"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셨는데 대단하네요
그럼 총스코어는 대충 XX정도겠네요?"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
"그렇지... 그 것/그 종목만 아니었으면"
그때 오비 안 났으면 / 그 홀에서 평소만큼만 쳤으면
샀으면 / 팔았으면 / 홀딩했으면
저는 주식이나 골프나 잘 모르지만
비단 이 두 가지가 아니어도... 그렇게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려 함
왜냐어차피못 하는 실력이었으니까 못한 거거든요
아닌데 정말 할 수 있었는데?그럼 했겠지 ㅇㅇ
참고글:
2020.05.26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주식] (펌) 주린이를 위한 주식 용어 정리
끝.
'부록 (단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전에 딱 하나 생각하는 것 (0) 2021.11.20 누가 누군지 누구나 다 알지 (6) 2021.11.18 국민의 힘 대선후보 윤석열, 그리고 켄 피셔 (2) 2021.11.05 화담숲 단풍놀이 후기 (2) 2021.11.04 나이키 드로우 당첨 : 크림 리셀 후기 (2)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