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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피셔 워런 버핏 찰리 멍거 강방천
대가분들이 이야기한다
싼 거 말고, 비싸도 좋은 거 사라
'좋은 건 누가 몰라? 이미 비싸니 그렇지' 싶지만
그 원리를 처음부터 굳이 다시 따져보면 이렇다
화폐시스템 상 인플레가 복리로 작용하므로
좋은 것의 미래 가격은
경쟁우위가 유지된다면, 상방에 제한이 없다는 것
지금 5원과 10원이 싸다 비싸다 마켓타이밍따라
10원 20원 와리가리하는게
결국 시간과 유동성의 흐름을 타면
500원과 1000원, 심지어 500억과 1000억으로 가기 때문
기울기-돈 풀리는 속도-가 유지된다면
1억이 10억되는데 걸리는 시간과
10억이 100억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같다
유올레디노... 월급빼고 다 오르는 이유 ㅇㅇ
여기서 현실적인 관건은 두 가지다
1. (그 기간동안) 경쟁우위 유지될 것을 고를 수 있느냐
2. (그 기간동안) 가져갈 수 있느냐
아 누가 모름? 왜 자꾸 뻔한 소리 계속함?
다시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미래 시점의' 가격이며
현재 시점부터 그 미래의 가격으로 이어지는 건
이 두 가지다
1. 경쟁우위(의 유지)
2. 시간에 따른 복리
지금 우리에게 당장 눈에 보이기 때문에 잘 느껴지는
현재의 조건, 심지어 그것이 다른 게 아니라 가격이라는 조건이라도
'시간이라는 강력한 동인(動因)에 올라타는 것'에 비하면
중요하지 않다
의사결정 시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집중해야 할 부분은
결론 :
주식보다 아파트로 돈 번 사람이 많은 이유?
아파트가 이 두 가지(좋은 것 고르기+깔고 앉기)가 쉽기 때문
진짜 결론 :
참고글:
2019.12.20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2030 강남 신축 50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