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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의 장점 (투자적 관점에서)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19. 5. 20. 11:01
주의 : 최대한 객관적인 것들만 거짓과 부풀림 없이 나열함. 주관적인 건 끝도 없지
예전 글에서 한 번 언급한
한강변이 왜 좋나요?
에 대한 투자적 관점에서의 답변.
숫자는 중요 순위.참고글:
2019/01/06 - [부록 (단상)] - 조깅 기록 (여의도의 입지 : 한국의 맨해튼??)
1. 희소성
모든 가격의 알파요 오메가
3기신도시 자료에서 보듯이 이 잡듯 뒤져도 서울에 땅이 없는데
그 중에서도 한강변? 말해 뭐해...
항상 강조하듯이 결국 부의 원천은 뭐?
희소성
참고글:2019/01/06 - [총론 (부자학개론)] - 부의 원천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게 그냥 돌멩이여도 수요보다 공급이 희소하면 비싼 게 시장의 룰이고
한강 조망이 개인적으로 좋고 말고를 떠나서,
소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고 선망의 대상인게 가격을 움직임
교환가치인 가격에 사용가치 잣대를 들이밀면 안 되어요...
페라리가 아반떼보다 20배 빨라 그 가격인게 아니죠?
한강변 땅은 신축 or 역세권 이런 거랑 비교할 레벨이 아니고
20년, 30년 수준을 넘어 시간이 가면 갈수록 희소성이 보장되어 있는 입지.
2. (개발)잠재력
1의 희소성에서 이어지는 건데,
언제 어떻게 개발로또터질 지 모른다.
심심하면 한 번씩 나오는 얘기가 한강변 용적률 상향 뭐 이런 건데
멀리 갈 것 없이 오세훈 시장 시절 한강 르네상스 떠올리면 될 듯
다른 지역이 개발 되는데 한강변만 슬럼화 될 수가 있을까?
한강변이 슬럼화 될 정도다? 대한민국 망한거라 봐야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개발 압력이 항상 받쳐주는 곳
규제 완화가 언제 어떻게 되겠냐 이런 보수적인 생각으로 본다 해도
한강변 아파트면 솔까 지금 규제에서 리모델링만 해도 사업성 나옴요.
그리고 만에 하나 제주도처럼 서울 부동산에 해외 자본 들어온다면...
어디부터 사들일까?
3. 교통
보통 한강변은 교통도 좋을 수 밖에 없다.
올림픽대로 or 강변북로를 바로 탈 수 있으니까.
추가로 옆에 다리끼고 있는 곳이라면 둘 다 바로 탈 수 있는 셈.
지하철 노선도만 봐도, 9호선은 한강 끼고 달리고 2호선을 한강을 중심으로 순환함.보통 잘 모르면 2호선 안쪽으로 등기치라고 하는데
2호선 정중앙이 바로 한강
마지막 몇몇 안티들에 대한 반박을 해보자면
뭐 물보면 우울하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신포도 타령하시는 분 계시는데
낮에는 햇빛 윤슬, 저녁에는 불빛들이 물에 비치는 거 겁나 예쁜데요?
정 싫으면 커텐 치면 되겠지. 앞 집 보여서 커텐치는 것보단 낫지 않나
나는 걷는게 너무 좋아서 역세권 별로야 이런 말과 동급인 헛소리죠.
소음 분진은 그런 곳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나 같은 경우엔마포대교 옆이라 속도를 내는 구간이 아니라 그런지, 살짝 안 쪽으로 들어와있는 동이라 그런지
진짜 한 번도 느낀 적 없음
중요한 건 희소성이라니까...
추가 : 집이 너무 좋아서 밖에 나가서 돈을 안 쓰게 됨.
끝.'각론 1. 물질적 여유 > 잘 굴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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