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천만원 : 돈은 이렇게 버는 거지

뭐 원투데이 된 것도 아니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기사 제목이 자극적으로 뽑혀서 그런가 정치권에서 이슈 제기해서 그런가

 

"돈은 이렇게 버는 거다"  알려주시는 한 분이 핫하네요?

 

시급 천만원... 존경합니다

 

카더라에 따르면 대충 1티어 가수들 행사비가 5천만 원 정도로 아는데

 

사실하는 일이 회계쟁이라 숫자 본 가수들도 있지만 얘기하면 안 되겠지

 

능력 있으면 뭐 시급 천만 원을 받든 천억을 받든...

 

이 나라에서 단 1명인 국회의장의 망치랑 그보다 상대적 희소성 떨어지는 목수의 망치랑

 

같은 값을 받는게 말이 안 되는 거죠? ㅋㅋㅋ

 

내가 보기엔 두 역할 사이에 망치 말고는 공통점이 없는 거 같은데

 

상대적 희소성 쩌는 전국에서 유일한 기술 가진 목수가 있다면 국회의장보다 몸값 더 받을 듯?

 

이 분 뭐 학벌 이런거로 겁나 까이는데 솔직히 그건 강연료랑은 상관이 없고

 

언제나 얘기하지만 가격에 "적당하다" 뭐 이런 주관적인 잣대 들이밀면 안 되는 거죠

 

수요와 공급이 그 가격에 서로 사고팔겠다고 정하면 그게 전부 인 거지

 

다만 여기서 의사 결정한 대전 대덕구청이 정말 수요(강연회 참석자의 니즈)를 반영한 건지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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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cat 출처 Pixabay

 

저분이 강연 때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진 모르겠지만

 

서초구 사시고 레인지로버 타면서 KBS에서만 연소득 7억 원 받으시는 분이

 

부대수입 합치면 연소득 10억 그냥 넘을 듯? 레인지로버가 문제가 아니네

 

내 힘든 삶의 고민에 대해 1시간 반 동안 강연하고 1500만 원 받아 가면

 

나 같으면 격려와 위로받아서 마음의 평화가 오기는커녕 진심 개 빡칠 것 같은데 ㅋㅋㅋ

 

한 시간에 천만 원 버는 방법 알게되면

 

무슨 고민이 있는 줄은 몰라도 그 고민들 중 99.9%는 사라질 듯

 

참고글:

2019/01/06 - [총론 (부자학개론)] - 부의 원천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부의 원천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