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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프로만 돈을 번다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22. 5. 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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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상대평가고
주식시장은 그게 눈앞에 숫자로 보이는 배틀로얄이다
무섭고도 불편한 진실
"시장에선 5프로만 돈을 번다"
성공하는 소수 투자자
그 5명의 비결은 뭘까
나머지 95명보다 정확한 예측?
아니다
그게 아니야
"나머지 95명이 예측할 것을 예측하는 것"
현재 주가와 예상 주가를 비교하는 게 아니라
'나의' 목표 주가와 '남들의' 목표 주가를 비교하는 것
지금 주가가 100인데 → 실적이 20% 오를 거 같으니 → 120이 목표주가
이건 절대평가 1차적 사고 얘기고 ㅎㅎ
물론 주가는 이익의 함수라지만
그래서 누가 120에 사준대?오르면 실적반영 / 안 오르면 선반영
그리고 이걸 뒤집으면
120에 사줄 사람이 있기만 하다면 실적이고 뭐고 필요 없다
다시 말하지만
테마주냐 가치주냐 성장주냐 전략 그 자체보다
그걸 나머지 95명보다 잘하느냐의 문제
"저는 분명히 말해 이 회사의 임상 성공유무는
베팅할 생각 1도 없습니다.
제가 베팅하는 건 이 종목 광신도들의 기대감과
... 그 이후는 어떻게 되든 저랑은 상관없는 일"
버핏조차도 허구한 날
'그레이엄왈 시장은 단기적으로 개표기'
'단기 주가는 모른다'
'버크셔도 주가 장담 못한다 '
(실제로 50% 넘게 빠진 적도 여러번)
이런 말씀 하시는 게...
현실에서는
지금 주가가 100인데 →
'시장의 기대를 넘은' 20% 상승 실적이 나오고
그 실적이든 촉매든 뭐건으로 95명의 심리가 움직여서 →
95명이 사줘야만 120이 되는 것
코로나 때 삼성전자가 두 배 간 건
삼성전자 실적이고 뭐고 보다도
동학개미운동으로 주린이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식 처음하는 주린이들은 보통 삼성전자부터 사기 때문이었다
유튜브를 보고 공부하는 게 아니라
유튜브를 보고 공부하는 사람들을 공부해라
결론 : 베팅할 때는 언제뿐이냐
내 뒤에 95명은 있을 거라 자신할 때참고글:
2021.04.01 - [총론 (부자학개론)] - ??? : 착각을 하는 것 같은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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