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2021 한국 부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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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 한국부자보고서

'폴더에 있는 몇 년치 보고서 한 번 비교해볼까' 

이런 생각도 잠시 들었다가

다시보니...니가 지금 그럴 시간이 있습니까? ㅋㅋㅋ

그냥 작년 보고서 정도만 나란히 띄워놓고 훝어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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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국은 부동산

 

준부자(금융자산 5~10억 200명)에서 

부자(금융자산 10억 이상 400명)로 갈 때는 

부동산 비중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애초에 부자/준부자 기준이 금융자산 금액이니까

부자에서 다시 찐부자로 갈수록

단순 자산 비중으로나, 저축여력대비 배율로나

부동산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을 보인다

 

보통 멘탈로는 주식에 비중 더 싣기 쉽지 않음

 

2020년 보고서

올해 2021년 보고서. 50억 이상 2/3초과 비중 1년 사이 머선일(1) 

 

총자산이 아니라 금융자산규모별로 나누어 봐도, 50억부터 부동산비중이 다시 높아짐

 

 

2. 암호화폐

 

 

할많하않

우리 모두는 보고 싶은 거만 보니까

 

아마 반응이 대충 이렇게 갈리지 않을까

 

'이러니까 기회가 있다' vs '니가?'

 

추가로 암호화폐 건 미술품이건 

투자를 안 하는 이유 3가지가 똑같은데, 한 번 생각해볼 만하다

 

지금 차선으로 잘 가고 있으면 차선 변경은 신중하라는 이야기

 

안하는 이유 : 1. 잘 몰라서 2. 거래비용(보관,대리인비용) 3. 기존 투자로 충분

3. 난이도 상승

 

부자 기준 : 70억 → 100억

 

2020년 70억

1년 사이에 머선일(2)

 

2020년 보고서. 대충 30억 50억 100억 순으로 허들이 정해짐

2021년. 1년 사이에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네요...

 

4 "주식으로 벌어서 부동산에 묻어라" - 박세익

 

작년과 올해 응답한 400명의 부자가 같지는 않겠지만

종잣돈 부분은 하나의 데이터라고 받아들여도 무방하지 않을까

한 줄 요약 :

종잣돈은 40대 초중반에 8억원 정도를 주식/거주용 주택으로 마련

 

2020년 보고서

2021년 보고서. 50억 형누님분들은 종잣돈 1순위가 주식이었다

5. 사실 제일 중요한 것

개인적으로 배우자와의 관계가 최우선

배우자와 잘 지내는 게 부모/자녀와 관계가 좋기 위한 필요조건이라 생각

괜히 배우자(配偶者)겠음?

인생에서 제일 오래, 가까이 지낼 반쪽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족 관계는 ‘배우자와의 관계’(92.0%)로,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91.1%)와

50억원 이상(92.8%) 모두에서 가장 높은 중요도를 보였다. 

이어 ‘자녀와의 관계’(89.5%), ‘부모와의 관계’(89.0%)를 

비슷한 중요도로 보고 있었다.

참고글:

2021.08.26 - [총론 (부자학개론)] - 한국의 부동산 부자들 : 신계급사회

한국의 부동산 부자들 : 신계급사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