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주식부자 될 수 있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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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물리적, 시간적 등등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한 개인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혹은 부자로 머무르는 방법은

생산수단(토지, 주식) 소유뿐임

 

그 월급을 4% 복리로 성장하는 자산에 묻었다면?

 

그러니까 자본주의는 누가 먼저 깨닫느냐가 중요하지만

대부분 사람에게는

 

그 깨달은 시기가 사이클의 어디였느냐가 더 중요함

약간 섬뜩한 말 하나 해볼까

개미들이 많이 물리는 시기에 자주 반복되는 문구가 하나 있는데

바로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면 돈 번다

 

 

현실 : 우량주 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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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니가 고른 그 우량주가 정말 우량하다는 전제하에)

장점 : 많은 시간이 흐르면 정말 돈 범

단점 : 많은 시간이 흘러야 됨

결론 : 잘못 물리면 10년 뒤 수면제 다시 먹어야 될 수 있다

 

그러면 언제 사야 된다는 말인가

사람은 겪어본 것 중 최악을 최악으로 착각한다지만

여하튼 기록에 남아있는 '최악의 신호'를 복기해보면

 

1. 바닥 밑 지하실

'지금은 주식이 싸다' 를 지나

'싼 건 맞지만 잘 모르겠다' 단계

 

2. 악플 지나고 무플

내린다 오른다 반등한다 꼭지다 이런 거 없음

고요한 심연... 소음이 있다는 거 자체가 소음

 

3. 제일 확실한 신호

 

98년 5월 구조조정 기사

진짜 신호는 누구나 딱 보면 안다 이거에요

 

 

근데 일반인이 여기서 안 되는 게 두 개가 있어

일단 '안 쓰고 종잣돈 모으기'에서 대부분 탈락

1. 상승장에서 무리해서 안 살 수 없고

2. 하락장에서 무리해서 살 수가 없음

 

수비해야 할 때 수비 안 되고 공격해야 할 때 공격 안 됨...ㅎ

 

그러니까 부자되는 일반인은 소수겠죠 ㅇㅇ

물론 투자 잘하시는 분들은 예외지만

그런 분들은 소수도 아니고 극소수 ㅎㅎ


결론 : 극소수가 아니라면 때를 기다리는 소수라도 되어보자

 

혹시나 남기는데 지금 매수시기다 매도시기다 이런 얘기 당연히 아닙니다

 

 

참고글:

2020.02.25 - [총론 (부자학개론)] - How 와 When

How 와 When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