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은 시간과 돈이라지만

 

 

 

카카오톡 채널 : 하루3분 꿀꿀멍멍 인기글 모음(카톡에서 '일주일만더'검색)

 

네이버 블로그 쓰시는 분들은

 

PC로 보시면 글 최하단 네이버 이웃 위젯에서 '이웃으로추가'

 

: 네이버블로그 새글목록에서 티스토리 글 자동 연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게 결국 소풍이고

소유라는 것도 소풍날 빌려서 쓰는 것일 뿐 결국은 돌려주고 간다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가 소비하는 것은 오직 시간뿐

엊그제 독서모임에서 아무 말 대잔치로 떠들었던 게

'금액으로 찍히는 돈뿐만 아니라, 어디에 시간을 쓰고 있는가'

뭐 남들 다 아는 뻔한 말을 굳이

그 자리에서도 현인 F님이 언급해주셨듯이

어느 섹터/기업이 어떤 촉매로 핫해질지 모른다

예를 들면 자동차? 

불과 얼마 전만 해도 구닥다리 취급받았던 섹터임

 

 

"내 경험으로 볼 때 두드러진 이탈과 동시에 이를 바로잡을 촉매가 보인다면 이는 대단히 이례적인 경우이다

(그것이 그토록 명백하게 보인다면 애시당초 이탈 장체가 없을 것이다)"


- 앤서니 볼턴

 

 

 

---

 

 

 

 

 

 

그러니까 하이퍼루프든 순간이동이든 '도로'라는 인프라가 무용해질 정도의 변화가 아니면

사람들은 도로 위에서 시간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

강방천 회장님이 말하는 '깔림'이라는건 

사람들의 시간을 뺏는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걸로 볼 수 있지 않나

왜 경영학수업에서도 닌텐도의 경쟁사는 나이키라고 하고 그러잖아

현실세계에서 사람들의 시간을 모으게 하는-위치나 교통과 같은- 물리적인 요소가 인프라라고 불린다면

MDN에서는 그런 물리적인 제약이 없어도 

브랜드건 네트워크효과건의 이유로 사람들의 시간을 모을 수 있다면 이게 인프라 아닌가

아 그래서 라이트하우스가 온라인 건물주라고 하는 거구나


인프라 = 지대효과 = 깔림 = 플랫폼

 

 

네 맞습니다... 

카카오 사용시간 보고도 숫자로 찍힌 이익 계산해서 매수 안 했던 나레기 이야기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대로 깔리는데 

아 통행료 얼마라고 근처 땅값이 이렇게 오르나? 뭐 이런 수준의 생각이었던 거죠

사람들의 시간을 계속해서 모을 수만 있다면

광고판이든 은행이든 5층 10층 100층 빌딩 올릴 수 있는 건데...ㅋㅋㅋ

당연히 매수추천글 이런 거 아닙니다 오해금지 ㄴㄴ



그리고 문득 떠오른

알게 모르게 24시간 중 꽤 오랜시간 옆에 있는 기업

 

 

 

자동차 전장까지 하면 ㅗㅜㅑ... 기상에서 취침까지

 

 

참고글:

2021.03.31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강방천의 관점

[독후감] 3줄서평 : 강방천의 관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