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론 2.정신적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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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Life is too short to be fragile각론 2.정신적 여유 2019. 1. 30. 20:49
2009년부터 크로스핏이란 운동에 빠졌던 적이 있다. 당시만해도 정식gym도 없고 미국에서 자격증 따온 카페장과 몇몇 네임드가 인터넷카페에서 계몽하던 시절이었음. 군인이나 소방관 등의 직업에서 많이 한다고 함 추후에는 리복이 스폰하고 유명세도 타면서 시장이 커지게 되었는데 시장이 커지니까 서로 이권다툼도 생기고... '와 씨 세렝게티 영역다툼이 따로 없네' 느꼈음. 역시 돈 되는 곳엔 다툼이 있기 마련이다. 이건 다음에 썰 풀도록 하고 아직도 선명히 기억나는 그 크로스핏 카페 대문이 뭐였냐면 Life is too short to be fragile 말하자면, 인생은 연약해지기엔 너무 짧다. 그땐 무작정 그냥 하라는대로 따라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크로스핏에 인생의 진리가 담겨있음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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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의 필요성 : 가상세계의 네트워크 효과각론 2.정신적 여유 2019. 1. 26. 19:49
나이대가 딱 그 정도인지 이제 지인들을 만나면 대화키워드에 슬슬 육아의 비중이 높아져가는데 유치원을 알아보다보면 다들 한 번쯤 눈에 보이는게 뭐다? 영어유치원 영어 유치원 원비 들어보니 뭐 한 달에 100후반? 정도 라는데 어후... 자식도 없는데 벌써 등골이 서늘하다. 물론 저야 그럴 능력도 생각도 없습니다 이렇게 유치원 앞에 영어 두 글자 붙이는거에 월 100만원씩 더 쓰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 꼬부랑말 배울 필요 없다는 논리도 있는데 사심 가득 담아서 선정한 관련 기사. 외쳐 갓삼성!! 보통 이런 논리는 "지금 하우유두잉 백날 해봤자 알렉사가 실시간 통역해줄 시대가 온다" 그러니 닥치고 구글이나 사자 뭐 이런 논리 그나마 그거라도 하면 다행 근데 내가 볼 땐 있으면 있는대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