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론 (부자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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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에는 늘 거울 속의 내가있소총론 (부자학개론) 2020. 8. 31. 17:45
개선의 시작은 현실인식 그리고 가장 흔한 현실인식의 기회는 딱 들었을 때 기분 나쁜 말 연고전이건 고연전이건 어차피 서울대 못 간 애들 아니냐? 잘 생각해보면 논리적?으로 납득할 수 밖에 없는 게 기분 나쁘다는 건 아래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뜻 1. 새롭다. 익숙치 않다 2. 사실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은 말 그대로 '익숙지 않은 사실 = 문제 인식의 첫 단추'.... 인데...? 현인 나심 탈레브 표현을 따오자면, "책장은 우리가 모르는 분야의 책으로 채워야 한다" 타인을 비난할 필요도, 그럴 시간도 없다 잠깐 정신줄 놓으면 거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본성 몇 가지 1. 남들 다 하는 행위라고 합리화 흔한 병신의 예를 들자면 Q. 왜 그러게 해? A. 남들 다 그렇게 해 2. 폼생폼사 곧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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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빨리 ('Do it'의 함정)총론 (부자학개론) 2020. 8. 22. 08:00
당장 눈앞에 안 보이는 것일수록 성과가 보이기까지 오래 걸릴수록 지금 당장 해야 됨 덜 뚱뚱하고 싶다? 당장 식단 조절하고 운동하고 덜 멍청하고 싶다? 당장 책 하나라도 더 읽고 덜 불안하고 싶다? 당장 명상 10분이라도 하고 덜 가난하고 싶다? 당장 더 벌고 덜 쓰고 다시 한번 강조해보자면 당장 눈앞에 안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당장 해야 됨 변화가 보이지 않고 여정이 길 수록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하루라도 빨리 꿈에 닿는다 지금 못하면 영영 못하는 거라고 봐야지 언젠가 할 거라고 믿는 건 비겁한 기만인 게 지금 내가 시작 못하는 걸... 더 늙은 나에게 기대할 수 있나? 'Just do it' 여기서 함정을 조심해야 되는 게 이게 '하는 것'의 두 부류를 혼동하기 쉬움 결과를 내기 위한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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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젊었을 때 숙이고 살아야총론 (부자학개론) 2020. 7. 29. 15:53
"젊었을 때 숙이고 살아야 나이 먹고 허리 펴고 사는 거야" 회사에서 나이 지긋하신 분들끼리 그럴 거면 그만둬라 vs 내가 왜 너나 그만두라 이런 거 한 번 보면 레알... 그나마 있던 정뚝떨 요새 3명 이상 모이면 부동산 얘기가 국룰이죠? 누구는 뭐로 얼마 벌었다더라 이런 얘기 한창 하시다가 마지막에는 "돈 있으면 뭐하냐 죽으면 끝인데" 정신승리로 급 마무리 ㅋㅋ 아니 이게 뭐... 어차피 죽을 건데 뭐하러 욕하면서 직장은 왜 다니십니까 현실에선 그저 웃으며 "그러게요" 네 글자로 정리 참고글: 2019/04/12 - [총론 (부자학개론)] - 재테크의 기본 : 멀리 해야 할 인간 부류 재테크의 기본 : 멀리 해야 할 인간 부류 재테크하는데 옆에 두면 은근히 치명적인 부류가 소득은 높은데 나이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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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생각 → 행운&돈총론 (부자학개론) 2020. 7. 28. 11:45
"운이 좋은 사람은 기회를 잘 만들고 포착하는 사람, 운이 따르는 결정을 직관적으로 내리는 사람, 긍정적인 태도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불운을 행운으로 바꿀 줄 아는 사람이다" 존경하는 플라뇌르 님의 말마따나 "고장 난 시계도 하루 2번은 맞는다" 생각치 못한 때 생각치 못한 방향에서 올 수 있는 그 파도를 얼마나 크게 탈 수 있는가가 관건 행운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지 말고, 그 시간에 행운이 올 때를 대비하라 "운이 나쁜 사람은 너무 한 가지에 몰두하는 바람에 다른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그들은 파티에 즐기러 가서도 마음에 드는 완벽한 파트너를 찾으려고만 하지, 주위에 있는 좋은 친구들을 사귀려 하지 않아요. 구직을 하려고 신문을 볼 때도 구직란의 어느 한 직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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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데 진짜 대단한 사람들총론 (부자학개론) 2020. 7. 21. 12:30
한 마디로 하면 언행일치 '뭐 해야지'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냥 그걸 하면 된다... 뭐 이런 단순하지만 어려운 얘기 자기 전에 '아 오늘은 생각했던 그거 했으니 보람찬 하루였어'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있는 하루하루 참고글: 2020/05/23 - [총론 (부자학개론)] - 거짓말만 안 해도 거짓말만 안 해도 거짓말만 안 해도 하루를 알차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음 무슨 거짓말? 그건 스스로가 제일 잘 안다 아 운동 해야 되는데 아 책 읽어야 되는데 아 돈 모아야 되는데 하루의 마지막 베� pujin28.tistory.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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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불 n바퀴총론 (부자학개론) 2020. 7. 2. 17:45
존경하는 플라뇌르 님의 말을 빌리자면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쳤을때 10~30억원은 다른것 보지말고 근면/성실/절약 + 거주용 아파트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도달할 수 있는 단계일 것이고, 50~100억원 구간을 넘기고자 한다면 부동산과 더불어 금융(레버리지 포함)과 사업(세금 포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역시나 좋은 글은 거듭 곱씹어 볼수록 글의 맛이 크... 퍼오면서 다시 읽다 보니 글 전체를 옮겨오고 싶어 져서 링크로 대체 https://blog.naver.com/theflaneur/221886797064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한 세대가 한 턴이라고 보고 한국 자본주의가 3바퀴 정도 돌고 이제 4바퀴 돌고 있는 거 같다 비유하자면 부루마불 4바퀴째 1세대 : 전쟁으로 리셋 후 6-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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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이야기총론 (부자학개론) 2020. 6. 22. 20:00
대한민국 열차의 말하자면... 앞 칸?행 스테이지 1 앞 칸 이란 단어가 다소 낯 뜨겁지만 어찌됐든 통계상으로 1/16 대한민국에서, 특히 이 급간까지는 거의 가계 자산 = 부동산 아닐까 싶은데 1.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 = 10억 = 80만호 2. 가구 순자산 6.8% = 10억 = 136만 가구 2는 2만명을 샘플링한 가계금융복지조사를 2천만 가구에 적용한 숫자고... 1인가구 등을 감안한다면 왠지 1과 2가 상당히 많이 겹칠 거 같은 느낌? (다주택자/주택담보대출/전세보증금 등 감안해도 2중에 1의 여집합이 얼마나 될까) 참고 : 금융자산 10억 이상은 30만"명" 답정너 결론 : '현금흐름으로 대출원리금+보유세+기타비용 감당 가능한 만큼' 대지지분 셋팅 이게 일단 스테이지 1이고 그 다음에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