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론 (부자학개론)
-
(펌) 결국 돈은 있는 사람들의 방향으로 흐르네총론 (부자학개론) 2020. 4. 26. 11:00
군더더기 없는 글 조용히 내공을 쌓아야 말이라도 한 마디 섞을 수 있다 헬조선온라인 파티 플레이하고 싶으면 솔플에서 어느정도 렙업 템빨 맞춰야지 받는 거 없이 누가 쩔 버스 운전해줍니까 아무도 굳이 트롤 멱살잡고 캐리 안 해줌 중력의 법칙과 같은 이치. 자본주의에서 돈은 귀신같이 돈을 따라다님. 그래서 세상 뒤집히길 바라는 가진 것 없고 시샘 많은 사람들을 피해서 돈은 도망 다님. 주변의 부자들의 패턴을 보고 참고하는 게 젤 좋은 방법. 그런데 그들의 특징은 절대 말을 아낀다는 것. 참고글: 2020/02/17 - [총론 (부자학개론)] - 나눌 사람과 나눌 걸 나눠야지 나눌 사람과 나눌 걸 나눠야지 "기쁨은 나누면 시샘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 잡힌다" 이거 진짜 진리지 내 감정 나눌 수 있는 사람은..
-
(펌) 아무리 우월한걸 가졌어도 무시하면서 티내지마라총론 (부자학개론) 2020. 4. 22. 17:45
또 하나의 귀한 블로그보물섬 문 닫힘 그래도 운이 좋아서 그동안 금과옥조를 무료로 접했지만 앞으로는 점점 더 보물섬 찾아보기 힘들겠다 싶다 진짜는 원래 드물지만 더더욱 사짜 or 초짜만 남을 듯 나 같은 사람이 블로그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요즘에. 건물주를 손도끼들고 죽이려고 쫓아간다던지, 한강토막살해사건이라던지, 얼굴에 수십방 칼빵찔러서 죽이는 김성수 사건이라던지 일련의 공통점이 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거로 이런 굉장히 극단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임. 사건 자체만 본다라면 절대로 사람을 잔혹하게 죽일것과는 정말 한참 멀리 동떨어진 사소한것이 그 이유임. 그게 왜 그럴까. 그게 진짜 왜 그러는지 알아? 모든 세상을 사는 사람 개개인은 최소한 나이가 어렸을 시절에는 앞날에 장밋빛 미..
-
Just "do" it총론 (부자학개론) 2020. 3. 26. 13:50
사람이 변하는 법은 3가지밖에 없다지 비약하자면 '언제 / 어디서 /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그 사람이다' 조금 더 비약해보자면 사람은 그릇에 따라 그 모양이 바뀌는 액체와 같다 의지와 상념은 3초 만에 왔다 간다 그건 기껏해야 나라는 유기체의 신경계를 지나가는 전기 신호거든 기록의 중요성 당장 1분동안 아무 생각도 안 하기도 쉽지 않음 때문에 생각과 감정을 스스로 컨트롤-설정-한다? 범인(凡人)에겐 사실상 "할 수 없는 일"에 가까울 듯 오죽하면 교황님도 어쩔 때는 못하시던데 그래서 몸과 상황 같은 외부 변수(언제 / 어디서 / 누구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게 현실적인 거지 그러니까 합리적인 목표... 노력의 대상의 설정은 나라는 유기체를 어느 상황에 던질 것이냐가 효과적인 듯 내일 하루는 열심히 보낼 ..
-
(펌) 사람 능력은 다 고만고만해요 큰 차이 없습니다만ㅋㅋㅋ총론 (부자학개론) 2020. 3. 13. 11:45
한줄요약 : 월급만 믿다간 망하는 이유 1. 노동력은 감가상각 되는 반면 자본은 복리로 늘어남 2. '부'의 핵심 관리 요소는 시간과 세금 고연봉으로 갈수록 시간과 건강 갈아 넣어서 절반은 세금 내는 구조 사람 키가 아무리 커도 3미터는 없구요... 작으면 150 크면 200인데 150과 200의 차이는 끽해야 50cm에 불과합니다만ㅋㅋ 얼핏 생각하기에 150은 난쟁이 200은 거인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몇십프로밖에 안되는 차이죸ㅋㅋ 사람 힘이 아무리 쎄도 서너명이 들어야 할 물건을 혼자 번쩍번쩍 드는 사람 없구요 사람이 아무리 빨라도 남보다 두배 빨리 뛰는 사람 없습니다 우사인 볼트가 9초 58이라는데 동네 양아치도 10초대는 뜁니다만ㅋㅋㅋ 그래서 사람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키재기 해보면 고만고만합니다..
-
(펌) 월급은 그냥 생활비입니다총론 (부자학개론) 2020. 3. 12. 11:45
와이프 육아휴직 들어가고 싱글 인컴 거기에 대출금+세금 취득세 할부 끝났지만 양도소득세 할부 시작 내다 보니 진짜 절감 중 ㅋㅋㅋㅋ 요새 교통비 빼면 일주일 용돈 만원? 정도 쓰는 데 거의 점심값. 아 어제는 헤어컷 만원 썼다 그래도 뭐 남는게 없네? ㅋㅋ 자산트랙 부으려면 방법 있나 더 벌든지 / 더 아끼든지 그나마 아이 물건은 물려받고 선물 받고 해서 아들이지만 여자 것도 받습니다 육아수당+아동수당 30만원 안에서 충분히 커버되는 거 같다 월급 모아서 부자된 놈 없구요.. 월급은 그냥 생활비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많이 벌면 많이 쓰고 적게 벌면 적게 쓰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월급이 니가 많네 내가 많네 티격태격 해봐야 아무 의미 없는 겁니다 어떤 직업이냐를 떠나서 아무리 몸뚱이 빡세게 굴려도 몸으..
-
How 와 When총론 (부자학개론) 2020. 2. 25. 17:45
지난번 주차장 글에서 썼듯이 요새 (육아로 인해) 자차 출퇴근 중인데 운전자라면 한 번쯤 공감했을 문장이 '나보다 빠르면 미친 놈 나보다 느리면 바보' 별 소용없다는 것을 다들 모르지는 않을 텐데 꼭 보면 많은 사람들이 저 앞 신호대기나 병목구간에서 어차피 만날 거면서 당장 옆 차선보다 조금 빨리 가보겠다고 요리조리 위험한 바보짓을 하더라 이거야 5초 빠를 '수도' 있는 확률 아주 조금 높이려고 심각한 금전적+신체적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을 아주 많이 높이는 거지 그리고 이건 인생과 마찬가지 투자의 경우를 보자면 옆 차선-그게 자산군이든 다른 투자자든- 과 수익률을 비교하며 여기저기 비교하며 갈아탄다? 이건 위험만 높이는 바보짓이 될 수 있다... 옆 차선이 좀 빠른 거 같은데? 해서 차선 바꿨는데..
-
나눌 사람과 나눌 걸 나눠야지총론 (부자학개론) 2020. 2. 17. 17:45
"기쁨은 나누면 시샘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 잡힌다" 이거 진짜 진리지 내 감정 나눌 수 있는 사람은 딱 정해져 있다 친구 많단 말은 친구 없단 말과 똑같음 누구는 일부러 돈 자랑해서 주위 사람의 반응 진심이든 위선이든 상대방의 인내심과 인성 본다는 사람도 있다던데 조금 무섭지만 진짜 정확하긴 할 듯 진짜 좋은 사람이거나 / 정보를 빼기 위해서건 목적이 뭐건 본능적인 질투를 컨트롤할 줄 아는 사람이니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을테고 곁에 두면 좋겠지 나는 굳이 그럴 마음도 없고 그럴 깡도 없고... 사실 자랑할 돈이 없다 그렇다고 죽는 소리하면서 연기할 정도로 능청스럽진 못하고 그냥 조용히 침묵 지키는 게 제일 편하다 직장에서는 특히 말 조심해야하는게 좋은 일 한 번 자랑하면 나중에 망하라고 기도하다..
-
대출 받은 집은 자산 아니고 부채?총론 (부자학개론) 2020. 2. 15. 11:00
소비에서 취향이 다르듯 재테크에서도 각자 생각은 다른 거지만 모두 같은 생각이면 '거래'가 이루어지기 힘들겠지 아니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언어란 게 사회적 약속 이잖아? 용어를 다르게 정의해버리고 그걸 가지고 답정너 논리를 build-up 하면 진짜... 자산과 부채가 헷갈리면 "니 지갑에 현금이 들어오면 자산 니 지갑에서 현금이 나가면 부채" 뭐 이렇게 설명하는 거까진 그렇다 치자. 근데 이 다음에 "그래서 빚을 지고 집을 사는 것은 부채" 이런 소리하는 사람이나 그걸 끄덕끄덕 하는 걸 보면... ㅎㅎ 1. 자산 = 부채 + 자본 애초에 이건 자산이고 이건 부채고 이런 개념이 아님 돈 쓴 곳 : 샀으면 자산이고 썼으면 비용이고 돈 조달한 곳 : 빌렸으면 부채고 내돈이면 자본이고 남의 돈으로 자산 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