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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직장인이 알아야 할 연말정산의 본질 4가지각론 1. 물질적 여유/더 벌기 2019. 1. 23. 16:55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인더에 와서도 숫자쟁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아 다른 부서 가보고 싶다 매년 이 맘때면 찾아오는 전국 노비들의 관심사 담당자들의 피땀눈물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 마이크 타이슨 출처 베리타스알파 어차피 난 지금 개업회계사도 아니니... 개정세법이 어쩌고 절세팁이 어떻고 이런 곁다리 말고 진짜 중요한 포인트 4가지 얘기하려 한다. 내가 볼 때 전국 모든 직장인이 이걸 알아야 됨. 더 받네 토해내네에 정신 팔려있지 말고. 간단히 얘기하면, 직장인들의 세부담은 매년 늘어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다. 좌우정권을 막론하고. 국세청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본질 1. 더이상 13월의 월급은 없다 ㅇㅇ 더이상 없다니까 언론에선 아직도 13월의 월급 이런 희망고문하는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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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직주근접이 비싼 이유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19. 1. 22. 14:44
내가 회계사 시험 막 붙고 법인 고민할 때 선배들이 해준 얘기가 있는데, 야 어차피 다 비슷해 그냥 집 가까운데 가 근데 직장생활 몇 년 해보니 이게 농담만은 아니더라 이거지 물론 부서랑 팀원들이 더 중요할 수도 있는데... 이건 미리 알 수가 없잖아? 집 가깝고 돈 많이 주는 조건은 적어도 변수가 아니니까. 예전에 말로만 듣던 출근시간 신도림-역삼 2호선을 며칠 경험 한 적 있는데 진짜 아프리카 노예선이랑 뭐가 다른가 싶었음. 중간에 화장실이라도 가고 싶으면? 성인기저귀 추천 아프리카 노예선 반도의 흔한 출근길 출처 동아일보 두 그림의 다른 점은? 그리고 어제자 기사 국토연구원에서 조사한 데이터라는데 내역이 뭔지 정확하게 봤더니 무슨 간접비용으로 시간을 고려했다네 뭐 최저임금으로 계산한건가? 그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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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 폭락? who knows? - 下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19. 1. 21. 07:30
지난 글에서 우린 결국 미래를 모르니 케이스 별 시나리오를 그려서 스스로 판단하는 수 밖에 없다는 글을 썼는데 참고글 링크 : 2019/01/20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폭등? 폭락? who knows? - 上 여기서 주의할 건 확률과 기대값을 혼동하면 안 된단 것이다. 확률이 아니라 기댓값을 기준으로 의사결정 해야 함. 예를 들면 이런거지. 100번 중에 99번은 앞이 나오지만, 1번은 뒤가 나오는 동전이 있다 앞이나 뒤에 베팅해야 하는데, 앞에 베팅했는데 100번 중 1번이라도 뒤가 나오면 목숨을 잃는 상황이면? 앞이 나올 확률이 훨씬 높아도 뒤에 베팅해야 한다. 게다가 애초에 과연 누가 상승할 확률과 하락할 확률을 알 수 있을까? 자신의 효용이 어디까지인가를 고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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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 폭락? who knows? - 上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19. 1. 20. 17:11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알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보고있자면 오만가지 시나리오가 자동으로 떠오르는 마법의 자료 천당 밑에 분당 위엄 저때는 기억이 없지만, 노무현 정권 때는 아직 기억하고 있다.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이었는데, 강남 집값이 하도 이슈였던 때라 난생 처음 10억이란게 얼마 정도의 무게인지 계산해 보고 개충격받음. '아 대학이 중요한게 아니구나...'(참고로 짜장면 3500원 하던 시절임) 지난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 잡혔다 뭐다 하는데, 내가 느끼기엔 매도자 초우위에서 매도자와 매수자간 줄다리기로 넘어간 정도. 사람들이 관심도 없어야 바닥이다. 지금 비트코인처럼. 아직은 관심이 너무 많음. 폭등론자는 유동성과 내년 총선을 말하고 폭락론자는 대출규제와 보유세를 말한다. 리센츠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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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인덱스의 가장 큰 장점 : 믿음 (존 보글을 기리며)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19. 1. 18. 20:47
많은 투자자들이 워런 버핏의 조언을 마치 투자의 경전처럼 모시면서도 그래봐야 인간이라 듣기 싫은 건 안 들어버리는 비상식을 가지는데 심지어 이 글을 쓰는 나도 참고글 : 2019/01/13 - [총론 (부자학개론)] - 생산수단 쟁취 : 3-2. 돈 잘 굴리는 법 (상식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사실 재무제표가 어쩌고 PBR이 어쩌고 PER가 어쩌고 가치투자고 뭐고 필요없고 버핏이 99%의 사람에게 추천하는 것은 그냥 인덱스 후 존버. 끝. 버핏 바이블이고 유튜브 인터뷰고 볼 필요 없이 그냥 한 문장이면 됨. "여윳돈으로 인덱스에 투자하고, 잊어버린 채 인생을 즐겨라" 근데 대부분 보면 이 말은 안 듣고 자신은 다르다라는 착각에 빠져서 결국 버핏 말 중에서 자기가 듣고 싶은 듣는다. 예를 들면 이런 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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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수단 쟁취 : 3-4 돈 잘 굴리는 법 (분산하라)총론 (부자학개론) 2019. 1. 18. 00:03
이번 포스팅은 잘 굴리는 법의 마지막. 제목이 너무 뻔한가 분산에 관한 글. 참고글 : 2019/01/13 - [총론 (부자학개론)] - 생산수단 쟁취 : 3-1. 돈 잘 굴리는 법 (우리 모두는 이미 투자 중) 2019/01/13 - [총론 (부자학개론)] - 생산수단 쟁취 : 3-2. 돈 잘 굴리는 법 (상식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2019/01/14 - [총론 (부자학개론)] - 생산수단 쟁취 : 3-3 돈 잘굴리는 법 (Nobody knows nothing) 분산의 필요성이야 당연한거지. 우리는 앞날을 모르니까. 이걸 인정 못 하는 분들도 많음 그래서 분산을 도대체 얼마씩 어떻게 해야 하나?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투자의 기본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원래 기본이 제일 어렵다. 단순한 예를 들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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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자산의 시대가 왔다부록 (단상) 2019. 1. 16. 20:41
요새 다들 유튜브 붐이죠? 바야흐로 대유튜브시대 전국민의 유튜버화 전인류의 유튜버화? 엘도라도를 찾아 닻을 올려라 미친듯이 생겨나는 유튜브 채널을 보다가 새삼스레 깨닫는게 뭐냐면 1.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무형자산의 무서움 2. 선점(과 그걸 지킬 해자)의 중요성 유튜브 보면서 깔깔대기는 쉽지만 막상 나도 함 해볼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면 물질적이든(ex : 람보르기니 실제 인수 후기) , 정신적이든(ex : [단독]현직 PD가 처음 밝히는 열애중인 아이돌) 뭐가 볼만한 게 있어야 사람들이 눌러보겠지. 요새 아쿠아맨 인기 좋은데 이거 리뷰하면 검색 유입 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남의 것 도용했다간 채널 크기 좀 되는 순간 소송ㄱㄱ. (이게 요새 업계에서 또 매력적인 시장이어서, 전문 브로커도 있다더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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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미세먼지를 바라보며... (Live in the moment)부록 (단상) 2019. 1. 15. 21:13
이젠 편히 숨쉬는 것 조차 당연한 것이 아닌 시대. 출처 더팩트 가진 거 없는 조선반도 노비는 좋은 공기 마시기도 힘든 세상이 도래했다. 물론 돈 있으면 공기 좋은 곳으로 떠나면 되겠지. 이민이든 휴가든. 떠나고 싶다고 떠날 수 없는 노비 처지로서는 이럴때마다 '지금 집 월세 주고 물가 저렴한 나라로 떠나 욕심 안 부리며 살면 어떨까. 나름 잘 찾아보면 어디 공기 좋은 곳에 자리 하나 있지 않을까.' 별별 고민을 다 해보지만 그러기엔 당장의 월급이 아쉬운게 노비의 숙명이고 아마 이러다 또 날씨 좋은 날이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한강에서 자전거나 타며 헤헤 거릴 것이다. 개돼지 클라스 당연한 거지만 세상에 당연한 것이란 없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옷 걸친 원숭이(A)"가 가진 고정관념이 현실에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