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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7월 맞이 솔직한 작년 합격 수기 (1차 과목 편)각론 2.정신적 여유 2019. 7. 1. 16:00
중개사 관련해서 글 2개 쓰기로 했었는데
장단점 쓴 지 6개월 만에(...) 쓰는 솔직 후기
작년 본인 최종 점수는 부동산학개론 82.5 민법 57.5 중개사법 70 공법 52.5 세법 60
1문제 여유 남기고 턱걸이로 합격... 지금 생각해도 손에 땀난다
이제 7월인데, 올 초부터 꾸준히 하신 분들은 지금쯤 대충 감 잡으셨을 거 같고
이래저래 바빠서 제대로 시작 못 하신 분들 계시다면
7-8월 두 달 눈 딱 감고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갈리겠지
9월부터는 새로운 거 눈에 안 들어와요...
회계사건 중개사건 강사분들이 항상 강조하는 게
이런 시험은 어차피 고득점이 필요없음. 커트라인만 넘기면 된다니까?어려운 거 맞으려 하지 말고 쉬운 거 틀리지 말아야 된다고
막판 가서 지엽적인거 파고드는 게 얼마나 비효율적이냐면
그게 시험에 나올 확률 * 긴장한 상태에서 맞출 확률 * 그 문제가 합격/불합격 가를 확률
..... 하지마세요 그냥
7~8월간 기본 내용 최대한 훑고(가능하면 다회독) 9~10월은 객관식 반복
객관식도 두꺼운 객관식책 말고, 나중에 얇은 걸 다회독 돌리는 것을 추천한다.
책 장사하려고 별 문제 다 넣어서 두껍게 만든 것 같은 느낌이 좀 있어...
1차는 민법과 부동산학 두 과목
한 과목에서 80점 이상 나와준다면... 나머지 과목은 과락(40점)만 면하면 됨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처음보는 주제도 나오고... 80점이 말이 80점이지 장담하긴 힘든 점수라서,
안정적으로 두 과목 다 60점 이상 목표로 맞춰 놓는 것을 추천
이런 시험은 범위 딱 정해놓고 출제하는 쪽지시험이 아니므로
못하는 과목 40에서 60만드는게 잘하는 과목 60에서 80 만드는 것보다 쉽다
교재 모든 내용 알고 기출문제 예상문제 다 맞아도
출제위원이 마음먹고 틀리라고 내는 문제는 맞출 수가 없어요.
부동산학 구성은 경제학 조금 + 경제학 조금 + 회계학 조금?인데이렇게 써놓으니 겁나 많아 보이지만 사실상 거의 산수
나는 아무래도 회계사 공부를 했으니... 부동산학은 기본 강의만 듣고 그냥 객관식 혼자 풀었고
익숙치 않았던 민법은 기본 강의 + 객관식 + 파이널 이렇게 강의 3번 들었음.
민법은 그냥 키워드 달달 외워서 공식처럼 풀었다.리걸 마인드로 이해하려고 하면 수험 기간도, 문제 풀 시간도 각이 안 나옴
법이 익숙하신 분들은 반대로 하면 되겠지.
둘 다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2차보다 일단 1차에 집중하세요
회계사 시험 때도 그런 분들 많이 봤는데,2차 같이 한답시고 1차 소홀히 하다가 까딱하면 장수생 됩니다
다음에는 2차 과목 후기로공법 아오참고글:
2019/02/21 - [각론 2.정신적 여유] - [공인중개사] 합격생이 생각하는 장단점(장롱면허 주의)
끝.'각론 2.정신적 여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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