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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가 왜 그랬지?' 후회를 줄이는 법 (上)총론 (부자학개론) 2019. 4. 10. 23:18
지난번에 선택에 있어서 본질에 집중하자는 글을 한 번 썼는데
참고글:2019/02/23 - [총론 (부자학개론)] - 선택이 고민 될 때 : 어떤게 최선일까?
오늘은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
가끔 자기 능력보다 큰 욕심에 눈을 가려서
눈에 뵈는게 없어지는 때가 한 번씩 오는데...
바로 그럴 때가 위기임. 한 방에 훅 간다.네 물론 경험담입니다
그래서 급할수록 돌아가란 건가 보다
뭐 하고 싶은거에 꽂히면 자기합리화 하는게 사람이라"앞으로 이렇게 (잘)될 테니 이렇게 해도 될 거야"
이렇게 어떻게든 자기 하고 싶은 상황에 맞춰
행복 회로 가득 넣어서 시나리오 쓰게 되어있다.
틀리면 어쩌지에 대해선 생각 안 함. 생각하기 싫거든.
예를 들자면 이런 거"몇 년뒤 이 기업 실적이 이 정도는 될 거고 그러면 주가는 2-3배는 될 거야"
와우... 미래에서 오셨나 봐요?
(내 예측대로 실적이 나올 확률)x(그 실적대로 valuation 받을 확률)
이 확률이 얼마나 될까?
어떤 사람은 운이건 실력이건 결과로 증명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저런 로직으로 미래를 맞출 능력이 없다는 걸 받아들이고
"나중에 어찌 되더라도 지금은 이게 최선"
시시하게 보이더라도 이 쪽이 후회를 줄일 선택이라 생각함.
이유는 간단하다. 미래는 알 수 없으니까.
끝.'총론 (부자학개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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