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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방지하는 법총론 (부자학개론) 2019. 3. 31. 15:49
내가 진짜 자신 있는 분야가 아니라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그리고 빠른 길은
일단 잘 하는 놈 따라 하는 것
뉴비 주제에
"난 쟤보다 더 잘 할거야"
이런 근자감 가지고 잘못 덤벼들었다간
시간낭비 에너지낭비 실컷 하고... 깨지고 나서 정신 차려봐야
삽질하는 사이 벌어진 갭을 만회할 수 없게 된다.
현실적으로 내가 제2의 버핏이 되는 것을 꿈꾸는 것보다,
버핏 조언대로 인덱스 묻던가... 아님 아예 버크셔 해서웨이(BRK.B)
돈 있으면 BRK.A사는 게 현실적인 거지.이건 왜 이렇게 하지? 이해가 안 되어도 따라 하다 보면
아 이래서 그랬구나 이런 깨달음이 어느 순간 온다.
특목고 -> KY 졸업
서울대는 SKY라는 말 안 쓰십니다-> 회계사-> 공인중개사이렇게 나름 공부 쪽 테크트리 타본 결과
그리고 틈틈이 과외 건 학원 강사 건 해보면서 느낀 건 공부도 마찬가지라는 거.
처음엔 그냥 무작정 따라 하는 거고
다회독하면서 경험치 쌓이면 그제야 이해하는 거다.
애초에 새로 배우는 모든 걸 이해할 수 있다?
정말 소수의 난 놈들이고 그나마도 일부 과목의 일부 내용만 가능함.
지인 중 공부 좀 한다는 표본 봐도 (S대건 의사건 하버드 출신 교수건) 다 똑같았음.
막말로 안 되는 놈은 평생 가도 이해 못해요... 그럼 일단 외우기라도 해야 되는데
못하는 애들 공통점이
안 되는 머리로 이해 안 되는 거 붙잡고 시간 낭비하다 실패함.
참고글:
2019/03/29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이번 주말 당장 부동산 다녀봐야 할 듯
2019/03/28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입이 아니라 손을 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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