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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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장기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지만

생각해보면 부자가 소수인 이유는

누구나 할 수 있어도 아무나 할 순 없으니까 그런거겠쥬?

어느 분이 그러더라

 

 

'주식 투자 수익은 변동성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 위자료'

 

문제는 이게 언제올지? 모름. 얼마일지? 모름.

 

내 멘탈로 감당 가능할지? 모름...ㅋㅋㅋㅋㅋㅋ 

 

 

 

나는 평생 보유할거야! 내 믿음은 변치않아! 라고 생각하지만...

시장이 오르는 이유? 없음. 내리는 이유? 없음

 

그런데 상황이 변하면 사람은 바뀌지

인간은 배신하는 동물이라서

상승장의 나는 과거의 나를 비웃고

 

하락장의 나는 과거의 나를 원망하는 게 본능임

살 걸 팔 걸 껄무새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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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인들이 투자 원칙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걸 보면

 

다른 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라도 해놔야... 나중에 너 자신을 배신 안 할 걸?"

 

 

이런 이야기더라

 

 

1. 잘 모르는 것 사지마라 

: 모르면 홀딩 안 되니까

2. 쫄리는 돈으로 사지마라

: 여유 없으면 홀딩 안 되니까

3. 옆차선 비교하지 마라

: 조급해지면 홀딩 안 되니까

 

 

좋을 때야 다 좋지만 

안 좋을 때는 분명히 스스로를 부정하게 될 것이니

멘탈 안전마진을 마련해놔야 한다는 말

 

그리고 그 안 좋을 때

 

남들이 모두 미쳐서 과거의 자신을 부정할 때에도

 

홀로 반대로 갈 수 있느냐가 전체 성과를 좌우한다

 

쿠오 바디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넷플릭스의 주가는 3만 5,000퍼센트 올랐지만, 

기간 중 94퍼센트의 날이 전 고점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참고글:

2021.01.17 - [부록 (단상)/유튜브_3줄메모] - [유튜브_3줄메모] 평범한 39세 회사원이 주식투자로 5개월 만에 5억을 잃은 과정

[유튜브_3줄메모] 평범한 39세 회사원이 주식투자로 5개월 만에 5억을 잃은 과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