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줄서평 : 딥 심플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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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딥 심플리시티

저자 : 존 그리빈

출판사 : 한승

 

(한글판은 절판, 링크는 원서 Deep Simpl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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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한 문장 Pick

 

내가 이해한 바로는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떤 계가 초기 조건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계에 가한 초기 '힘'의 사소한 차이가 나중에 큰 차이를 일으키며

또한 피드백이 있어 계가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단순한 사실이었다.

이 깨달음이 너무 멋있고 너무 단순해 사실이 아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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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서평

1. 무신론자를 위한 세상의 설계도 


2. 카오스와 복잡성의 모든 것은 

단순한 두 아이디어-초기 갭과 피드백-에서 비롯되지만

그 결과는 (더 이상 간략하게 표현할 수 없는) 우주 그 자체로 나타난다

 

"튜링은 알고리듬상 압축될 수 없는 계가 존재한다는 것과

이 계의 가장 간결한 표현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보였다.

이것은 앞서 카오스를 논의할 때 우리가 만난 가장 중요한 개념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것이다."

 

 

"특히 우리가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우주를 가장 짧게 기술하고 있는 것은 바로 우주 자신이다"

3. 세 가지 사실

가. 어떠한 단일 사건도 특수한 케이스가 될 수 있다

: 따라서 그 자체로는 원인과 발생확률을 알 수 없다

나. 큰 사건을 위해 큰 방아쇠가 필요하지는 않다

: 지구 생명체의 멸종을 위해 운석 충돌이 필요하진 않다

멸종은 모든 스케일, 모든 시간에서 일어나왔다

(진화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종의 생존 가능성은 더 커지지도 또 더 줄어들지도 않는다.

종은 무작위적으로 죽어 없어진다.

다. Unus pro omnibus, omnes pro uno

: 전체 계는 모든 구성원에게, 역시 뒤집어서 

 

모든 구성원은 전체 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친숙한 비유인 모래더미의 예로 보자면

꼭대기에서 떨어뜨리는 낟알에 색을 표시해서 운동을 추적한 결과

어떤 낟알도 항상 표면을 따라 내려가거나

반대로 모래더미 속에 깊숙히 있지만은 않으며

결국에는 표면으로 나와 사태가 일어날때 휩쓸려 내려갔다

"복잡계는 자연적으로 카오스 언저리에서 생기는 상전이를 향해 진화한다"

참고글:

2022.01.22 - [부록 (단상)/일상] - 단점이 속성을 정의한다

단점이 속성을 정의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