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줄서평 : 소음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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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소음과 투자

 

저자 : 리처드 번스타인

 

출판사 : 북돋음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별점

 

 

 

 

한 문장 Pick

 

 

전에 나스닥 종목을 주로 매매하는 유능한 트레이더가 내게 해 준 말이 있다.

자기는 가끔 투자 사이트의 채팅방을 살펴보면서 트레이딩하는데,

매일 아침 채팅방에 떠도는 이야기만 보아도 데이트레이더들이 오늘 시장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더 좋은 가격에 주식을 살 때가 많다고 한다.

이 유능한 트레이더는 소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지했고, 나아가 경쟁자들이 소음에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도 잘 이해했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무기로 만들었다.

 

3줄 서평

 

 

1. "행운에 속지마라"가 떠오른다는 추천 댓글 덕분에 시작 

어떤 책에서 버핏이나 멍거나 탈렙이 떠오른다...?

내 취향에는 이 이상의 추천사가 없지

 

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

2. 매수 타이밍 : 악플이 달릴 때 (X) 악플조차도 없을 때 (O)

 

뉴스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일 때 성장투자자들은 이를 무시해야 하듯이,

가치투자자들도 뉴스가 압도적으로 부정적일 때 이를 무시해야 한다.

 

 

"뛰어난 투자자는 소음이 없을 때 매수하고, 소음이 넘쳐 날 때 매도한다."

3. 의사결정 3원칙


하나. 투자 시계열을 늘리고 큰 것부터 결정한다

: 어떤 기업을 고를지보다 자산배분을 정하는 것이 먼저다

 

둘. 사건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전략을 점검하라

: 소음에 휩쓸려 섣불리 옆 차선으로 갈아타는 것을 막아준다

어차피 내재가치는 수시로 변하지 않으며

'전략을 수정해야 할 만큼 중요한 사건'은

 

그 당시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보이는 것이다

판단횟수가 많아질수록 초과수익 가능성은 작아진다 

셋.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원칙 내에서 결정한다

자신의 원칙 없이 남의 투자를 좇는 행위는 

결과적으로 랜덤 전략을 흉내 내는 것과 같다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를 한다면

 

주식 계좌의 숫자가 늘면 느는대로, 줄면 주는대로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시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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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글:

2020.11.21 - [오답노트] - (펌)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면 차에 시동이 안 걸려요

(펌)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면 차에 시동이 안 걸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