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줄서평 : 투자자가 된 인문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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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투자자가 된 인문학도

저자 : 조현철

출판사 : 지식노마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별점

 

한 문장 Pick

 

사모펀드 분야에 관심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블랙스톤의 친 추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중략)

친 추의 분석 덕분에 블랙스톤은 화학 경기 사이클에 따라

랄코 같은 화학기업들을 사고팔아 떼돈을 벌었고,

친 추 역시 거부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친 추를 보면서 참 사람도 각자의 분야가 있다고 느낀 것이

이렇듯 화학산업의 경기 사이클을 예측하는 데는 최고라는 친 추도

부동산 경기 사이클은 읽지 못하고 

반대로 부동산 경기 사이클을 읽는 데는 도가 튼 도널드 트럼프가

2008년 부동산 버블이 정점에 달할 때 매물로 내놓은 트럼프타워의 펜트하우스를 덥석 사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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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서평

 

1.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크게 까이지 않는 몇 안 되는 저자

읽고 보니 부의 패턴이라고 개정증보판이 나와있네 ㅂㄷㅂㄷ

신간 제목대로 1차 산업혁명을 거쳐 현재까지

생산성이라는 큰 자를 이용해 패턴을 그어본 책



2. 그냥 썰 풀듯이 지식과 의견을 풀어놓는데

무협지 읽듯이 술술 넘기다 보니 그 필력과 통찰에 감탄

흡사 임경록 교수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3. 책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자면

'(n차)산업혁명에 대한 내러티브 앤 넘버스'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면

어느 정도의 확률에 X 얼마의 숫자를 기대하고 있습니까?

 

영국철도 노선이 지저분한 이유 : Railway Mania

 

"버핏은 머릿속에서 어떤 숫자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일상생활이 수학 그 자체였고 컴퓨터 없이 생활했다"

 

 

참고글:

2021.03.05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투자의 네 기둥

[독후감] 3줄서평 : 투자의 네 기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