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기발(奇拔) 후 인내(忍耐)

 

카카오톡 채널 : 하루3분 꿀꿀멍멍 인기글 모음(카톡에서 '일주일만더'검색)

 

 

모건 하우젤이 정리한, 큰 변화의 7단계

 

1. 아무도 안 들음 

 

2. 들어봤더니... 그게 되겠어?

 

3. 되는건 알겠는데... 그게 먹히겠어?

 

4. 장난감 

 

5. 재밌는 장난감 

 

6. 오!? 이렇게 쓰는 거네

 

7. 없이 못 삼

 

확정된 미래를 가져 올 변화에 대해서도  

확정된 미래라는건 모순이지만

그 사실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또 다른 얘기라는 말

 

주식으로 얘기하자면

EPS를 점프 시킬 이벤트가 발생"했어도"

PER는 언제 얼마로 반응할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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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듯이 처음 하늘을 정복한 사람들은 1903년, 라이트형제

하지만 처음에 사람들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했고... 믿지도 않음

비행을 목격한 사람들조차 속임수라고 생각함 ㅋㅋ

마치... 우리가 지금 텔레파시를 보면 어떤 반응일까?


1904년 (그러니까 라이트 형제의 비행 후에)

'인간이 언젠가 날 수 있을지'에 대한 타임스의 인터뷰에서 

한 열기구 분야 거물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매우,매우,매우,매우 먼 미래"

("매우"를 강조하며-영원을 표현하는 듯 어깨를 움츠리며-)

"아마 비행 기계가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아니에요"

 

ㅇㅇ 다시 말하지만 이미 1903년 첫 비행 후 인터뷰

열기구 업계 거물이라 더 확증편향이 강했나보다

 

처음 나왔을 때 바로 사랑받는 것들은 '익숙한 것'이다

정말 세상을 바꿀 것들은 보통 바로 받아들여지지 못한다

 

 

"이 '전화'라는 것은 실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쓰기에는 너무 문제가 많아요

우리에게 이 도구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이 장난감으로 무얼 할 수 있나요?" 


- 알렉산더 벨이 전화를 팔려했을 때 Western Union의 반응

 

 

"자동차는 위험하고 공기를 더럽히므로 법적 제재를 부를 수 있으며,

사람들은 가솔린 가격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고 말의 대체는 농업의 붕괴를 일으킬 것"


- 포드가 성공하기 전 미국 의회의 메모

 

 

 

뱅가드의 인덱스펀드 역시, 20년이 지나서 이륙 시작

수십 년, 몇 세대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는 분기별로 측정될 수 없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진짜 역사와 빠르고 깔끔한 결과를 바라는 사람들의 기대의 차이가

시장에 기회-동시에 위험-을 만들어낸다

W를 알아보는 안목만큼이나 언제일지 모를 도착지까지 타고 있을 수 있느냐가 문제

 

제프 베조스 : "왜 사람들은 당신의 쉬운 가르침대로 부자가 되지 못하나요?"

워렌 버핏 : "아무도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까요"

 

참고글:

2021/02/13 - [총론 (부자학개론)] - 시골의사 박경철의 W - 강연 전문&요약

시골의사 박경철의 W - 강연 전문&요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