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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의도 조깅 : 2019년도 벚꽃 엔딩부록 (단상) 2019. 4. 14. 13:00
요새 날씨가 너무 좋다 보니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미세먼지를 생각하면서 하루라도 더 뛰게 됨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벚꽃이 아직 꽃망울에 가까웠는데
길어야 10일이라고 예측하긴 했지만 이렇게 벌써 꽃잎이 떨어지고 초록빛 돋아나는 걸 보니
새삼스레 다시 한번 인생이 화무십일홍임을 곱씹게 된다
참고글:
2019/04/06 - [부록 (단상)] - [일상]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한강 영구조망의 중요성)
혹자들은 여의도 학군, 대지지분, 외지인 비율 등의 이유로
여의도 재건축 가능성 및 그 후 위상에 회의적인 의견이 있지만
내 생각엔 정책은 일시적이지만 입지는 불변이라고 봄.
강남도 예전엔 논밭이었고 입지도 변한다지만
지금 서울 급의 메가시티에서 광화문-여의도-삼성동 큰 틀은 이제는 대체 불가라고 생각한다.
20년 뒤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는 곳.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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