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락장 위기에서 알아야 할 세 가지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21. 10. 25. 17:45
카카오톡 채널 : 하루3분 꿀꿀멍멍 인기글 모음(카톡에서 '일주일만더'검색)
네이버 블로그 쓰시는 분들은
PC로 보시면 글 최하단 네이버 이웃 위젯에서 '이웃으로추가'
: 네이버블로그 새글목록에서 티스토리 글 자동 연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6월 박세익 대표님
당시 전무인터뷰시장 상황은 코로나 충격에서 빠른 회복 후 전고점에 위치해있었고
이게 어찌된 영문인가 / 여기서 더 갈 것인지 왈가왈부 하던 시절
인터뷰의 원래 주제는
연준에 맞서지 말라 (Don't Fight the Fed)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때 포지션을 늘리고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때 도망쳐라"
이지만 이것보다도디테일한 이야기에서
삼천포에 빠졌을 때배운 세가지
1. 위기의 원인을 파악하려 하지마라
위기가 왔을 때 위기의 원인을 알려고 하지마라
이유 : 무서워서 더 못 산다그럴 시간에 사라
2. 우량자산은 부력이 있다
사실 바닥에서는 아무거나 사도 되겠지만
뭘 사야할지 보려면 시장을 보라
원래 13만에서 10만원으로 내려왔던게 위기에 3만원으로 떨어진 것과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랐던 게 위기 때 3만원 된 주식이 있으면
후자를 사라
이유) 시장은 최소 아이큐 2만
국부론에도 우량자산의 가격은 빠르게 회복한다고 적혀있다
우량자산은 부력이 있어서
수심 3m 5m 까지 잠수하기 어렵다
그렇게 물 속 깊숙히 내려오려면
그만큼 높은 곳에서 빠르게 뛰어내려야 됨
위기 때 우량자산도 같이 빠지는 건
가격불문 매도(Forced selling)등 이유로 같이 빠지는 경우
나중에 위기가 끝나고나면
풀린 돈들이 그런 좋은 기업들부터 찾아 들어온다
위기가 왔을 때 강한 놈은 이유가 있다
다시 말하지만 시장은 아이큐 2만
박세익 대표님은 이런 예로 테슬라를 드는데이번과 달리 지난 2008년이나 다른 케이스 좀 찾아보면... 케바케인 듯 하다
그냥 참고만
3. 위기의 세 종류
그래서 결론은 위기 때 좋은 주식을 사야 된다는 건데
위기라고 다 같은 위기가 아니다
시클리컬 / 구조적 위기 / 이벤트 드리븐
지난 2008년 위기 같은 경우에는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는 위기였고
이런 경우에는 우리 생각보다 바닥이 더 깊을 수 있다
(특히 은행 특성 상 한 곳에서부터 거래 결재 안 되면 도미노로 무너지게 됨)
당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인센티브 찾아 이직도 했고
집도 사려고 200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분당에 집 보러 다녔다
근데 집을 못 삼. 왜?
이때 은행들이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국민은행 회사채가 8.5%, 다른 은행들은 9%대.
이때는 유동성이 완전 말라 붙음
"은행들도 돈을 확보하려고 난리인데, 돈을 빌려 주겠습니까?"
반면 지금은, 레버리지라도 써서 사야된다고 본다
카카오뱅크에서 몇 분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 은행에서 돈을 빌려가라고 전화가 오더라
골드만삭스의 말대로 블랙 먼데이와 같은 상황이라고 봤다
몇 개월 내 회복할 이벤트 드리븐 위기참고글:
2020.03.23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주식] 1차 분위기 전환
끝.
'각론 1. 물질적 여유 > 잘 굴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친구는 하나면 족하고 둘은 많고 셋부턴 친구가 아니다 (4) 2021.11.08 세로토닌과 도파민 : 호르몬과 마켓타이밍의 법칙 (5) 2021.10.28 둔촌주공 분양을 알아보자 (0) 2021.10.13 [부동산] 금리와 부동산(+3줄요약) (4) 2021.10.07 안전마진 : 쫄리면 뒤지시든지 (2)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