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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는 하나면 족하고 둘은 많고 셋부턴 친구가 아니다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21. 11.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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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1세대로 유명한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버핏클럽 4편에 인터뷰가 소개되어있는데
마지막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하면서 명심할 점'을 묻자 이것을 꼽는다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만 투자하는 가치투자의 원칙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워런 버핏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으로 빌 게이츠 회장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그의 재단에 전 재산을 기부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버핏은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전혀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업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커버할 수 있는 종목 5~10개 정도를 관심 있게 보면서 투자하면 좋을 것입니다."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다름
위기로 인한 혼란때문이든
정보 혹은 지식면에서 우위에 있든
그런 이유로 내가 '남들보다' 잘 알아야
그때 좋은 주식이라는 기회가 오는 거 아닐까 생각함
그러니까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두가지
1. 모두가 그렇다고 하면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
좋은 기업이 좋은 주식이지만은 않은 이유
2. 진정한 친구가 세 명 이상? 친구가 없는 건 아닐지
슈퍼스타로 집중받는 종목을 볼 때마다
'아 나도 저 기업 아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면
안 다는 것
안 다는 것의 범위(COC)에 대한 본인의 기준선을
진지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
원래 남이하면 테사기지만 내가하면 ㅠㅜ
생각해보니 '내가 안다고 착각했구나' 싶다면
그때가 언제라도얼마동안 얼마가 물려있든
익절이든 손절이든 손을 뗄 것
근데 보통 좋을 때 잘 나갈때
그러니까 손을 떼기 좋을 때는
오히려... 우리 서로 잘 안다고 착각하곤 하지
문제는 뭐다?
주식 시장에서 수업료는 후불이라는 거
참고글:
2021.10.05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안전마진 : 쫄리면 뒤지시든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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