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은 산소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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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늘 함께있어 소중한 걸 모른단거지

2014년에 두 현자분께서 쓰신 특별서한

: 버크셔의 과거와 현재, 미래 (Berkshire – Past, Present and Future)

버핏옹은 버크셔의 다음 50년 부분에서 

재무적 지속력을 위해 기업이 '모든' 상황에서 유지해야 할 것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강점을 언급했다

 

1. 크고 다양한 이익 

2. 거대한 유동자산 (유동자산이라고 적고 현금이라고 읽는다)

3. 중대한 급전 필요 가능성의 부재

 

개인의 재정관리 측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다지만

위 3가지가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경제적 자유 FIRE 심지어 타인들에게 운운하기 전에 

우선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다른 산소호흡기가 있든지 / 불나방 마케팅 둘 중 하나 아닐까 하는 킹리적갓심

 

마침 오늘 이런 기사가 있길래  

특별한 의도나 감정은 당연히 없습니다.

 

"보통 기업들은 마지막 필요성-중대한 급전 필요성의 방지-을 간과함으로써

예기치 않았던 값비싼 문제와 마주치게 됩니다. 

너무나 자주, 돈을 잘 버는 기업의 경영자들은 

언제든 만기의 대출을 차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대출이 얼마나 크던지 말이지요

2008-2009년에 많은 경영자들은 

이러한 마음가짐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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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발번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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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현금입니다. 

사업이 건강할 때는, 현금은 가끔 최소화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 비생산적인 자산으로 ROE와 같은 지표를 끌어내리니까요.

 

 

현금은 그러나, 기업에게나 개인에게나 산소와 같습니다

 

있을 때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지만 

없어지면 오직 그것만이 전부가 됩니다

2008년에 미국의 비즈니스는 그것에 관한 사례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해의 9월, 오랫동안 번영해온 많은 기업들이 

갑자기 그들의 수표가 며칠 내 거절당하지 않을지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룻밤 사이, 그들의 재정 산소가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버크셔에서는 우리의 '호흡'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9월 말부터 10월초까지 3주의 기간 동안

우리는 $15.6 billion의 신선한 돈을 미국의 비즈니스에 공급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최소한 $20 billion -대개 그보다 더 많이- 의 현금등가물을 가지고 있기에 그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건 

미국 재무부 단기국채(U.S. Treasury bill)를 의미하는 것이지

유동성을 제공하기를 요구받고 실제 그렇게 하기도 하지만

정말 진실로 필요할 때에는 제외되는

다른 현금 대체물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채권을 상환할 때가 되면, 오직 현금만이 법정화폐가 됩니다

현금 없이 집을 떠나지 마십시오"

 

 

 

참고글:

2021.08.20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현재 싸이클의 특이점 2

[부동산] 현재 싸이클의 특이점 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