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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결국 주식 성공' 시나리오 (feat. 박막례할머니)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21. 7.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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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 모두가 다른 게임을 하게 되는 이유는
시계열, 그러니까 투자의 지평선을 얼마나 길게 보고 있느냐
거기서 개인투자자의 가장 큰유일한무기는
시간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
'존버? 바이앤홀드? 당연한 거 아니에요?'
...이게 간단해보이지만 자그만치 3개의 기술이 합쳐진 컴비네이션오래 함께 할 기업을 + 적당한 가격에 + 충분히 산다
1. 살 때는 : 오래갈 것을 고르는 안목에서 확신을 얻어야 하고
2. 가져가려면 : 인내 후 적당한 가격에 매수해야 그다음 다시 인내 가능
3. 마지막 : 충분히 샀어야 함
지금 내 능력-지적능력이든 현금창출력이든-에 비추어봤을 때는
평생 펀치카드 20개는커녕 5개도 쓰기 힘들지 않을까...? ㅎㅎ
이것저것 재고 간 보고 할 시간(=돈)에
본인의 취향과 확신에 맞는 돌이 손에 닿는 타이밍이라면
일단 그것부터 어항에 충분히 담는 것이 최우선과제 되겠다
능력의 한계(=어항의 크기)는 아쉬워도 어쩔 수 없는거다만...
'지난번에 살 껄 / 기다렸다 살 껄 / 그거 사서 이걸로 옮길 껄 껄껄껄'시간 지나면 의미없을 지금 잠깐의 껄무새 울음소리일 뿐
중요한 건 뭐다?
'
수면제를 먹은 것처럼밤에 잠이 잘 오는가'현실적이지만 비현실적인 주식 투자 '결국 성공' 사례 두 가지
"레이놀스증권의 사장 키스 웰린은
버크셔의 주식이 40달러와 43달러 사이를 오르내릴 때 조금 사두었다가
주가가 50달러가 됐을 때 가격이 떨어지면 더 매수할 생각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는 결국 주당 3,000달러일 때 살 수밖에 없었다."참고글:
2021.07.21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분양 당첨 후 포기했었던 지인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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