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필독) 헤어질까 고민되면 헤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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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안 그래도 아작난 출산율에 이게 무슨 소리요

오프라인에서는 남의 연애사에 주제넘게 멘트 자제하지만

(헤어지라고 했다가 결혼식장에서 만나면 어쩔...)

여긴 어차피 익명 블로그니까 

사촌동생 등등 가족에게 하는 얘기 까놓고 써본다

내가 동생 같아서 하는 말인데

결론은 제곧내임

헤어질까 생각들면 그때 빨리 헤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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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결혼이든 뭐든 진지한 관계가 되면

2인3각 파트너가 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됨

젊을 때야 단칸방 원룸에 앉아 귤만 까먹어도 웃음 나고 재밌지만

시간 지나면 돈 시간 체력에 모래주머니가 하나씩 채워진다

오래된 농담 같은 진담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부부싸움의 원인은 딱 2가지다. 돈하고 애"

 

 

 

느낌이 팍 오쥬?

내가 모든 걸 다 받아줄 수 있다 

이런 회장님 급 여유가 있는 거 아니면

서로 애초에 참고 뭐고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을 만나야 됨

아직 서로 가벼운 몸인데 벌써 뭐가 안 맞는다?

나중에 모래주머니 채우고 뛰려면 뻔하지

매일 같이 싸운다는 30대 동갑 부부 

연애 시장에서 짬 좀 먹은 30대 형 누나들은 

이걸 본능적으로 아니까 아무나 안 만나는 거임

(만나봤는데 아니다 싶으면 손절도 빠름)

눈치 있는 애들은 20대 때부터도 아는 건데

문제는... 나이는 20대인데 10대의 심장을 가진 분들이 

고등학생 마인드로 둘이서 지지고 볶다가

도장 잘못 찍으면 무엇이든 물어보살 나오는 거

 

 

괜히 이 분들 저격하는 것 같아서 모자이크 처리

 

 

 

참고글:

2021.02.06 - [총론 (부자학개론)] - 사실 제일 중요했던 것

사실 제일 중요했던 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