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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수단 쟁취 : 3-4 돈 잘 굴리는 법 (분산하라)총론 (부자학개론) 2019. 1. 18. 00:03
이번 포스팅은 잘 굴리는 법의 마지막.
제목이 너무 뻔한가분산에 관한 글.
참고글 :
2019/01/13 - [총론 (부자학개론)] - 생산수단 쟁취 : 3-1. 돈 잘 굴리는 법 (우리 모두는 이미 투자 중)
2019/01/13 - [총론 (부자학개론)] - 생산수단 쟁취 : 3-2. 돈 잘 굴리는 법 (상식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2019/01/14 - [총론 (부자학개론)] - 생산수단 쟁취 : 3-3 돈 잘굴리는 법 (Nobody knows nothing)
분산의 필요성이야 당연한거지. 우리는 앞날을 모르니까.
이걸 인정 못 하는 분들도 많음그래서 분산을 도대체 얼마씩 어떻게 해야 하나?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투자의 기본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원래 기본이 제일 어렵다. 단순한 예를 들자면 나만 해도
'매월 대출상환 금액과 주식에 넣는 금액을 어느 정도로 조절해줘야 하나'
주식에 넣는다면
'주식간의 비율은 어느정도로 유지해야하며 리밸런싱은 어떻게 해줘야 할까'
이렇게 끝도 없는 고민이 뫼비우스의 띠를 뱅글뱅글 돈다.
짜장면이냐 짬뽕이냐급 고민"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담을 계란이 없어서 문제크게 보면 비단 투자 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활동은 결국 분산을 어찌 할 것인가의 문제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나 역시 마찬가지지만) 분야보다 개별 종목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아마 특정 종목이 소위 잭팟이 터져서 높은 관심을 받게 되었을 때의 쏠림 아닐까 생각하는데
주식 중에서 아마존이 좋아보여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존 주가가 핫하니까 주식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을 거 같다는 거지.
엎치나 메치나 당장의 결론은 같을 수 있지만, 스트레스가 주어질 때 다른 반응이 나올 수 있다
1. 주식 매수는 투자이며, 매도는 이 게임에서 나가는 방법이다.
2. 주식 매수는 현금/주식 간 자산 배분이며, 매도 역시 마찬가지다.
어느쪽이 변동성의 파도를 견디기 적합한 태도일까
정답이 어디 있겠나 결국은 투자자마다 각인각색대로 배분하는 것일테고
그 후 그게 베스트 전략이라고 자기최면을 걸지결과가 좋으면 성공한 투자전략인거지. 문제는 결과를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건데
경제학에서는 경제란 기본적으로 한정된 자원을 두고 선택하는 문제라고 간단하게 표현하지만
시점을 언제에 두냐에 따라 선택에 대한 기회비용의 가격표는 얼마든지 바뀌므로
과거의 선택에 대한 오늘까지의 성적이 어떻든, 내일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며
결국 죽음이 와서
부루마불 판 접어야진정한 평가가 가능할테다.인생 관뚜껑 닫아봐야 안다죽어야 주사위 그만 던지고 게임 나갈 수 있음
그러니 마켓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잡아 얼마를 벌었다는 무용담의 주인공이 되더라도
시계를 평생으로 늘리면 그것 또한 큰 행운일지, 불행의 씨앗일지조차 알 수 없다.
도박으로 한 번 재미본 사람은 그것이 자신의 실력이라 믿기 쉬우니까
워런 버핏 또한 말하지 않았던가
"아무리 큰 숫자도 0을 곱하면 0이 된다"
오마하의 현인 클라스... 멘트 하나하나가 유교로 치면 거의 공맹급.
문제는 밸런스
결국은 Flow의 관점에서 현재소득과 미래소득과
Stock으로 당장 현금과 부동산 그리고 주식등의 사이에서
4. (결) 마치 먼 산을 바라보며 외줄타기 하듯
거시적인 관점을 가지고 무게를 분산함으로써
목표에 도달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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