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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 요약 (1978년)
    서브노트 2023. 4. 25. 17:45

     

     

    카카오톡 채널 : 하루3분 꿀꿀멍멍 인기글 모음(카톡에서 '일주일만더'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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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긴 말 필요없쥬?
     
    오늘도 세 꼭지로 갑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 요약 1978년

     
     
     
    1. 복리 머신

    기업이 돈을 벌면

    Equity 원금 자체가 증가하므로

    (어지간하면) EPS 숫자 자체는 증가한다.


    원금을 10% 예금이자에 박아두고

    경영진이 아무것도 안 하면

    작년 이자 10 

    올해 이자 11 

    내년 이자 12.1

    와 EPS가 매년 10% 씩 증가하네!? ㅇㅇ


    중요한 건 연도별 EPS가 아니라

    유보이익으로 컴파운딩하는 스노볼 본체

     

    The aggregate level of such retained earnings

    attributable to our equity interests in fine companies is becoming quite substantial.

    It does not enter into our reported operating earnings, 

    but we feel it well may have equal long-term significance to our shareholders.



    2. 자본의 활용
     

    회전율이 높거나

    혹은
     
    마진이 높거나

    둘 다 안된다?

    거기에 또 자본집약적이다?

    돔황챠

     

    Slow capital turnover, 

    coupled with low profit margins on sales, 

    inevitably produces inadequate returns on capital.

     


    3. 8년만에 사이즈 24배
     

    1971년: 주식투자 원금 10.7M

    (반면 연금들은 1971년에는 펀드의 122%를, 

    1974년 바닥 때는 21%만을 주식에 투자)


    1975년: 원금 39.7M (= 평가액)
     

    1978년: 원금 129M, 

    평가액은 216M + 3년간 실현이익 24.7M


    75-78년 3년

    다우는 852에서 805로 움직이는 동안

    버크셔는 주식으로 112M을 벌었다 

     

    거 주식하기 딱 좋은 날씨네...?



    시계열을 1971년부터로 늘려보자

    1975년에 투자금 4배로 업

    그 후 3년 동안 

    그 4배를 다시 13배까지 업업

    그리고 그걸로 2배를 벌었고 
     
    그때 포트폴리오 중 빅3는

    워싱턴포스트 43.4M

    가이코 (보통주+우선주) 37.3M

    SAFECO 26.4M

     

    1975-78년이라고요...? ㄷㄷ

     


    더블딥 두 번째 바닥 딱 잡고
     
    지수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안
     
    원금 13배로 늘리면서
     
    실현+미실현이익 24배 ㄷㄷ

    자 그럼 여기까지 잘 담아 온 주식

    이제 이걸 어쩔 거냐

    더 사? 팔아?

    판다면 언제?


    ㄴㄴㄴㄴㄴㄴㄴㄴㄴ

    우린 그런 거 관심 없다

    시장이 언제 재평가할지

    그래서 '이제는 계속 사진 않을 가격'이 언제 될지

    알빠 아니라고

    그냥 말이지...

    우리 그냥 매수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

    왜냐고?

     


    단기 상승으로 매도 기회주는 것보다

    매력적인 가격에서 꾸준히 매수하는 것이  

    결국 우리에게 유리할 것



    이것저것

    사고팔고

    찔끔찔끔

    마 그런 거 하지 마라 마...
     
    매력적이라고 납득되는 걸

    유의미하게 사는 것이 맞다
     
    믿습니까?
     
     
     
    뒤집어 생각하면

    이거의 같은 이야기는 뭐다?

    애초에 그런 비즈니스

    애초에 그런 가격
     
    긴가민가 한 상황에서는

    사지 말아야 한다

    (샀다면 잘 탈출하든가... 해서
     
    물려 있지 않아야 함)
     

    연금 매니저들이 122%씩 주식 담고 있든 말든...

    그게 뭐
     
    알빠 아니라고

     

    Our policy is to concentrate holdings. 

    We try to avoid buying a little of this or that 

    when we are only lukewarm about the business or its price. 

    When we are convinced as to attractiveness, 

    we believe in buying worthwhile amounts.

     
     
    나마스떼
     
     
    참고글:
    2022.08.05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5)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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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jin28.tistory.com

    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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