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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 요약 (1980년)
    서브노트 2023. 5. 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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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서한 요약 1980년

     
     

    1. 인플레이션은 세금보다 나쁘다

    세금은 (명목이므로) 
     
    흑자를 적자로 바꾸진 않지만

    인플레이션은 (실질이므로) 

    흑자고 적자고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침

     

    But the inflation tax is not limited by reported income. 

    Inflation rates not far from those recently experienced 

    can turn the level of positive returns achieved 

    by a majority of corporations into negative returns for all owners, 

    including those not required to pay explicit taxes.

     


    2. Exceptional underlying economics


    가이코의 상황은 예전 아멕스와 같이

    독보적인 기업이 잠시 어려움에 빠졌던 것

    필요한 건 숙련된 의사의 암제거 수술이었을 뿐

    이건 개구리 같은 기업에 키스하며

    턴어라운드 행복회로 돌리는 것과는 다르다

     

    GEICO’s problems at that time put it in a position 

    analogous to that of American Express in 1964 following the salad oil scandal. 

    Both were one-of-a-kind companies, 

    temporarily reeling from the effects of a fiscal blow 

    that did not destroy their exceptional underlying economics. 

    The GEICO and American Express situations, 

    extraordinary business franchises with a localized excisable cancer 

    (needing, to be sure, a skilled surgeon), 

    should be distinguished from the true “turnaround” situation 

    in which the managers expect - and need - to pull off a corporate Pygmalion.

     


    다만 현실적으로 보면,

    예전 어느 분이 댓글로 남겨주셨듯

    예를 들면 2016년 아이폰 판매량이 빠져서 애플 위기 운운 할 때

    이게 그럼 지금 매수 기회인지

    아니면 진짜 비즈니스의 손상일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마주치게 된다


    미래는 불확실하니 왕도는 없다만

    확실한 오답은 있다


    가. 자신의 논리를 숫자로 말할 수 없다면 모르는 건데

    나. 모르는 걸 일단 믿고 돈부터 태우는 것


    닷컴버블 당시 빌 게이츠 절친인 당신이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를 모르냐는 주주의 질문에

    버핏의 답변

     


    "마이크로소프트가 뭐 하는 회사인지, 

    서비스가 무엇인지는 당연히 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모르겠다는 거지"

     

    기업을 안다는 건

    underlying economics를 그릴 수 있다는 거
     
    그러니 일반인은 인덱스 사라



    3. 짧게 빌린다
     

    자산 부채 만기 관리(듀레이션)

    다른 기업들처럼 '필요에 의해' 대출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짧은 기간 내 + 기회가 있을 거라'

    그런 생각으로 돈을 빌린다

    가장 매력적인 기회는

    신용이 비싸거나

    심지어는 불가능할 때 찾아올 것이고

    총알은 그럴 때 필요한 것

    선택은 기회비용의 무게 비교

    그리고 현금(대출)의 기회비용은

    금리보다는 유동성(=리스크)
     
     

    Rather, we borrowed because we think that, 

    over a period far shorter than the life of the loan,

    we will have many opportunities to put the money to good use.

    The most attractive opportunities may present themselves at a time

    when credit is extremely expensive - or even unavailable.

    At such a time we want to have plenty of financial firepower.

     
    평소에 물려있으면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시기가 와도
     
    정작 인생을 바꿀 만한 사이즈로 휘두를 수 없다


    나마스떼

     
    참고글:
    2021.11.15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충분히 많이 충분히 길게

    충분히 많이 충분히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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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jin28.tistory.com

    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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