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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명문대 출신 부모들이 보는 학군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19. 4. 16. 07:00
운 좋게 교육에 신경 쓸 수 있는 수준의 가정에서 자랐고
시키는 대로 그냥저냥 얌전하게 살아온 덕분에
특목고- ky - 회계사
써놓으니 거창해 보이지만 현실은 그냥 사노비이렇게 살아왔고... 때문에 주위 지인도 대부분 비슷한데 이게 웃긴게
20대 후반 : 야 우리 봐 공부 잘해봤자 소용없어 그래 봐야 대기업 직원이야
30대 후반 : 우리 아이 SKY는 아니어도 SSH정도는 나와서 평범하게 월급쟁이 해주면 좋겠다
결국 이렇게 되더라 ㅋㅋㅋ
좋은 학교 좋은 직업 가져봐야 요샌 별 거 없다 하는데...
그 별 거 없이 평범하게 사는 게 어려운 거.
대치동 산다고 명문대 가는 거 아닌 거 잘 알고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면 공부건 뭐건 타고나는 게 70% 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명문대 진학률 이런 걸 떠나서 학군은 별게 아니고
공부하는 애가 이상한 취급받는 환경 vs 공부 안 하는 애가 이상한 취급 받는 환경
내 아이를 어느 쪽에서 자라게 해주고 싶겠나.
참고글:
2019/03/31 - [총론 (부자학개론)] - 실패를 방지하는 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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