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늘 막차도 내일 첫차보다는 빠르다

 

8월글 '막차와 첫차사이'에 어느 현자 분이 남겨주신 문장

 

 

"오늘 막차도 내일 첫차보다는 빠르다"

 

보름 전 신혼집 얘기했던 친구에게 얘기했듯이

그리고 최근 광독회 모임에서도 얘기 나왔듯이

 

"시세 예측은 모르겠지만 주거비 헷지는 필수"

 

 

잘못하면 첫차 기다리다가 얼어죽게 생김

 

그동안 무주택자의 주거비가 당장 눈에는 안 보이는 인플레였다면

(전세 살면서 돈 모으면 집값은 더 올라있음)

이제는 매달 주거비 나가는 게 눈에 보일 것

(매달 소득의 30%는 월세)

이러니 저러니해도 그랜저가 한 달에 1만대 이상씩 팔리는 나라에서

서울 정도 인프라(일자리 교육 의료 대중교통 치안 등등) 몰빵 도시 주거비는... 얼마가 적정?

 

10월까지 그랜저 누적 판매량 12.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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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출처 Pixabay

 

 

굳건한 지지율을 기반으로

세상에 공짜 없다는 경제상식을 무지한 백성들에게 가르치려

 

전세 없애고 보유세 올리고...
 
월세로 주거비 내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가는 중

 

전세 없어지고 월세로 갈 수록

 

정부입장에선 세금도 걷고 GDP도 늘어나고

 

 

 

은행대출은 1. 인플레 헷지 가능하고 + 2. 월세 상승 리스크(수요자들끼리 경쟁에 따른)가 없습니다만? 

 

 

전셋값이 어쩌고 저쩌고는 이미 의미가 없다고 본다

이미 앞으로는 유지되지 않을, 사실상 없어진 제도라고 봐야지... 시세 따져서 뭐함?

 

정부가 공급 금지해서 품절됐는데... 가격이 무슨 의미냐고

절판된 중고서적 가격이나 마찬가지지 ㅋㅋㅋ

이소라 눈썹달 앨범 중고가격이 얼마더라 

 

 

집은 사는(Buy) 곳이 아니니 이 가격에 살려면 살든가(Live)

 

이는 한국감정원이 전세수급지수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중략)

앞서 민간기관인 KB국민은행의 월간 조사에서도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월간 기준으로 10월 191.1로 나타나 19년 2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전세난 우려를 키웠습니다.

 

 

 

공급감소 : 거래량 감소 & 가격 증가

 

'사표내도 안 짤리는 직장인'의 여유가 느껴지십니까

 

 

 

참고글:

2020/10/21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신혼집 매매를 고민하는 친구

[부동산] 신혼집 매매를 고민하는 친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