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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카페 활용법_붇카페 글 유형별 해석 사전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2019. 6. 5. 14:15
예전에 어느 현인이 분석해 놓은 붇카페 관계도
참고글 :
2019/05/06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부동산 카페 관계도
현인의 해석력에 자극받아서 붇카페 글 해석 사전 적어봅니다ㅋㅋ
비록 붇카페 눈팅 4년 차 부린이지만
매일같이 카페 출근하다보니
대충 글 제목만 보면 이제 견적 나오죠?
4년 전만 해도 "부동산 스터디"라는 카페명답게 공부할만한 게 많았는데
회원수도 10만 명이 안 되었던가... 마음먹으면 카페 리젠 글 모두 훑어볼 수 있었다는 전설
지금은 뭐... 회원수 70만 명에 하루 트래픽 270만 명?
이런데 폭락은 무슨이 수많은 글들을 어떻게 해석하면 되느냐... 글 유형별 10선 시작합니다
"글 유형 - 해석" 10선
1. 정치글 - 그냥 거름. 생산성 0. 민감하게 관심 끄는 주제긴 한데... 정치 커뮤니티 두고 굳이 여기서?
2. A 아파트는 시세 n억이 적정 - 가고픈데 돈이 n억 밖에 없다는 매수대기자의 고백
3. 분양가 비싸네요 미분양될 듯 - 마찬가지. 돈 부족한 청약대기자의 고백. 나랑 상관없으면 비싸든 말던?
4. 어느 아파트(대표적으로 한강변) 왜 비싼가요? - 나도 이미 알지만 모여서 신포도 파티 한 번 하자.
군중심리라는 게 사람 여럿 모이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그럴듯해짐 ㅋㅋ
5. 폭락 예언글 - 인간 지표로 고마운 분들. 이 분들 사라질 때 부동산 관심 끄면 될 듯
생각해보면 진성 퐁락이는 이 카페 오지도 않고... 더욱이 글까지 정성 들여 남긴다?
어차피 진짜 조정기 오면 매수대기자끼리는 자기부터 먹고 튀어야 할 경쟁잔데 ㅋㅋㅋ
퐁락글 네임드가 사라짐 = 등기 치고 과거 세탁함
6. 폭등 예언글 - 상승장에 고기 맛은 봤는데 오프라인에선 티 낼 수도 없고... 온라인에 배설
먹어보니 알게 된 거 알려주는 거 반 / 나는 재미 봤다고 약 올리는 거 반 인 듯.
폭등이건 폭락이건 정말 자신 있고 근거 있는 분들은 강의비 받고 강의 뛰고 있겠지 ㅋㅋ
7. 고수분들 경험담 및 분석 글 - 이거 득템 하려 오는 건데 요새는 일주일에 하나 볼까 말까 함.
고수인지는 어찌 아냐? 레코드. 그동안 남긴 글 찾아보면 각 나옴. 인증 없이 혓바닥 길면 뭐다?
8. 인테리어 글 - 인테리어를 빙자한 동네 자랑. 저렴한 동네 인테리어 자랑 글 보신 분?
9. A 동네 vs B 동네 - 고연전(연고전)이라고 보면 됨.
서로 깔 때 까더라도, 깔 필요도 없는 곳은 관심 밖. 즉 이 글이 성립한다는 건 둘 다 핫한 곳이란 소리.
A 지방대 vs B 지방대하면 리플이나 달리겠음?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입니다
만약 관심 있던 동네라면 은근히 알짜정보(단점)를 알기 좋음. 장점이야 뭐 찬티 글은 많으니까
10. 부자(고수)인 지인이 어쩌고 카더라 - 관음증 충족용 선데이서울. 그냥 가십용 타블로이드
17년도에 꼭지라고 팔았다는 고수 지인 썰만 모아도 한 트럭. 그분들 다 어디 감? ㅋㅋ
해석이 대충 맞는 거 같나요?
마지막으로
여기저기 태클 걸고 다니는 악플러 - 정신병자.
이런 애들까지 있는 정도로 카페가 커졌구나(=부동산 시장이 핫하구나)
다 시그널 보내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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