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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과 투자의 공통점 (下)총론 (부자학개론) 2022. 1.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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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에 이어서 하편 갑니다
5. 페라리를 만난다면
가끔 길에서 페라리를 만날 수 있다
운 좋게도 혹시 가능하다면,
기필코 코트 깃을 붙잡으라
그리고 그게 안 된다면... 그냥 보내줘라
페라리 따라서 엑셀 밟아봐야 내 엔진만 터진다
6. 운전교습
가. 어디든 자신만의 목적지에 다다른 사람이라면
굳이 열심히 운전교습 안 하지 않을까요?
이미 도로에선 눈에 안 보이지 않을까
나. 지금 도로에서 먹히는 비법을 안다면
본인 악셀 밟느라 교습할 시간 없지 않을까요?대부분은 강의료가 악셀인 거 같은데그런 사람들에겐 강의하는 법을 배워야 되는 거 아닌가
가+나 : 지식 경험 배울 게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튼 아직 나랑 같은 길 가고 있는 처지구나' 정도로 보는 게 맞지 않나
사람 전적으로 믿고 따르고 막 그러는 거 아니야...
7. 현금은 산소와 같습니다
뻥 뚫린 길 악셀 쫙쫙 달릴때는 연료통 눈에 안 들어오지만
현실세계에서는 5m 앞부터 정체될지 500m 앞부터 정체될지 모른다는 거
잘못하면 차도 반납당하고 출발지부터 다시 걸어야 할 수 있음
8. 발생과 목격을 혼동하지 마라
출근 길 사고현장 보게 되면 왠지 조심운전 하게 되고
막히는 길 차선 끼어드는 차보면 참교육 시켜주고 싶겠지만
사실 실제 확률은
내가 그걸 보거나 경험한 것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그냥 우연히 그게 지금 내 눈앞에 띄었기에
내 머리속에서는 확률을 크게 평가-회상용이성 휴리스틱-하는 것 뿐이지요
내 눈에 보이든 아니든 그런 상황은 항상 발생합니다
매주 로또 당첨자는 나오는 것 = 발생확률
내 지인이 로또 당첨된 것 = 목격
어차피 발생했을, 계속 발생해오던 일을내가 목격했다는 것만으로
안 사던 로또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나의 눈에 띈 것이
정말 나의 운전-시간 에너지 돈 운용-을 바꿔야 할
'새로운' 사건의 발생인지 생각해보세요
원래 그 구간에서는 끼어드는 것이 디폴트
참고글:2022.01.22 - [총론 (부자학개론)] - 운전과 투자의 공통점 (上)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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