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결산 : 버린 것이 없다면 낭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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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고 뭐고 

지구의 공전주기가 무슨 의미가 있냐 왈왈했지만

아마도 간만에 모임다녀온 덕분인지

연말 분위기에 마음이 동해서 글 한 번 써봅니다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침팬진가봐

 

생즉사 사즉생 (生卽死 死卽生). 버린 것이 없으면 낭비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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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의 사자성어 

유유상종(類類相從)

엊그제 플라뇌르님 송년회 참석에서 다시 느낌... ㅎㅎ

 

2. 올해의 문장 셋

 

1. "수익률보다 수익금"

 

??? : 돈은 부동산으로 버는 거다
 

 

2. "이재명에 무슨 대응방법이 있냐 

뭘 할지 모르는 XXX인데...

올웨더는 이미 뭐가 많이있는 사람들이나 가능한 거다"

 

 

3. "외국 나갈 길이 없는 사람일수록 강남/한국주식을 외치는 것 같다"

 

3. 올해의 책

2021.06.14 - [각론 2.정신적 여유/독후감_3줄서평] - [독후감] 3줄서평 : 스노볼

[독후감] 3줄서평 : 스노볼

4. 올해의 자원투입

시간 돈 에너지를 쏟은 곳을 돌아보니 

육아 7 독서 2 블로그 1

쓰고 보니까 이런 블로그에 1 계속 붓는 게 맞나 자괴감이 들어


5. 올해의 영상

 

2021.01.17 - [부록 (단상)/유튜브_3줄메모] - [유튜브_3줄메모] 평범한 39세 회사원이 주식투자로 5개월 만에 5억을 잃은 과정

[유튜브_3줄메모] 평범한 39세 회사원이 주식투자로 5개월 만에 5억을 잃은 과정

무한배터리님의 귀한 경험 공유

주식투자로 5개월만에 5억 잃은 이야기

 

언제 재앙이 온다고?

 

나는 괜찮을 거라 생각할 때

 

그릇은 넘쳐봐야 크기를 안다

6. 올해의 자산배분

의사결정 1회, 매수버튼 n회, 매도버튼 1회 

투자 결과도 그렇지만 

그건 어차피 시장이 해줬던 거고...

스스로는 결과보다도 과정 부분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그나마 '아이디어를 버렸던' 부분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결과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단지 결과만으로 평가한다면, 

올바른 의사결정 과정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위험까지도 회피하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의사결정을 평가하는 방식이 향후 진행되는 의사결정 과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통섭과 투자

7. 올해의 뻘 짓 Top 3

입방정 입방정 입방정

차 바꿀까 싶어 찾아보던 시간들

와이프에게 더 잘하지 못한 것 육아7 독서2 블로그1



각 잡고 돌아보고 쓴 거 아니고

그냥 지금 떠오르는 대로 호로록 떠든 거니 

재미로만 봐주시길

한 해동안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요리. 끝내줬다...

참고글:

2021.01.03 - [부록 (단상)/일상] - 2021년 새해 목표

2021년 새해 목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