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줄서평 : 부동산 상승신호 하락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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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부동산 상승신호 하락신호

 

저자 : 신현강(부룡)

출판사 : 잇콘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별점

 

한 문장 Pick

 

이렇게 풍선효과를 이용하는 투자는 

오른 지역의 주변이 아직 오르기 전에 먼저 진입하는 

전형적인 선점 투자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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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서평

 

1. 책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전반부 : 사이클 단계별 특징 (aka 체크리스트)

후반부 : 거래사례비교법에 의한 시간차 공격

물론 2021년 상승장 가운데서 발행된 책 답게

 

상승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제목과 달리 하락신호는 딱히 없다. 미분양수치 정도?

 

2. 내 돈 넣고 겪어본건 상승장밖에 없는 부린이지만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점이 몇 가지 있는 거 같다


가. 저점을 맞출 필요는 없다

한 번 추세가 움직이면 꽤나 길게 가기 때문에

시장의 파도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올라타도 충분하다


나. 직감 > 머리

건물 상가 이쪽은 잘 모르겠지만 주택시장은

PIR이고 인구수고 뭐고 

이런 건 참고만하는거고... 그냥

 

'정 안되면 내가, 그도 안되면 가족 친지라도 들여보내 살면 된다'

 

요런 느낌으로 하방 막고 

 

'되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요런 느낌으로 상방 노리게 되는 듯

따라서 당연히... 여자분들의 촉이 적중률 높은 편


다. 어느정도 자산 규모 안 되면 강제로 숏포지션

주식과 달리 '가만히 있으면' 중립이 아니라 숏포지션

왜냐고? 

길에서 잘 거 아니면 주거에도 비용이 드니까

암튼 '본인이 알든 모르든 강제 숏포지션' 이기 때문에 

내 월급 자장면값 다 올라도 집값은 오르면 안 되고 

주식은 투자 부동산은 투기 소리 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된다

 

 

죽을 때까지 노동 & 배급이나 받는 나라... 어 이거 완전 !?

3. 대입배치표와 시차

사람 눈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들어가 살만한~살고 싶은 집'의 범위는 다 비슷함

그리고 여기서 두 가지 포인트


1) 대입배치표처럼 순서가 거의 안 바뀌지만

2) 거래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음


1)이 모두의 머릿속에 있는 효율적 시장이지만

부동산 시장은 특히나 

매물의 갯수, 거래량 등등에 따른 제약 때문에

 

제일 큰 이유는 '투자에 필요한 금액'인 듯

2)라는 비효율적 시장일 수밖에 없다는 거


갭메우기 풍선효과 웅덩이효과 뭐 표현은 다양하지만...

기본 원리 =  1)과 2)의 갭

결국 이 책에서 소개하는 투자법들은

 

1)의 순서를 참고하면서 

2)의 시차를 내 이익으로 가져오는 것에 대한 방법론으로 이해된다

 

 

 

참고글:

2021.10.07 - [각론 1. 물질적 여유/잘 굴리기] - [부동산] 금리와 부동산(+3줄요약)

[부동산] 금리와 부동산(+3줄요약)

끝.